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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2022.04.05 국제신문] 중견건설사 대성문, 전문경영인체제로
- 박현수 대표 선임… 새 도약 준비
- 채창호 창업주는 개발사업자로
부산의 중견 건설사 ㈜대성문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성문은 지난 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박현수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주인 채창호 대표는 대주주이자 개발 사업자로서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대성문은 주택건설 부문에서 ‘퀸즈W’ 브랜드를 통해 트렌디한 주거 공간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틀리에’를 만들고 전국구 메이저 건설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건설과 주택 부문 외에 호텔, 라치나타코리아 등 계열사 간 연계를 강화하며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GS건설 출신인 박 대표는 기획과 인사,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건설 사업 등을 수행하며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는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한 대성문의 신임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며, 직원들과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 청사진을 완성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