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발스호텔이 작년에 이어 버디컬 댄스 공연팀 써드네이처와 함께 '두 번째,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버티컬 댄스(Vertical Dance)란, 등반 장비 및 기술을 사용해 고층빌딩의 외벽, 암벽, 자연의 일부를 무대로 몸(춤)을 통해 표현하는 예술장르다. 버티컬 댄스의 매력은 로프의 원심력을 이용해 체공시간이 늘어남, 공간의 360도 사용, 바닥 공간이 갖는 중력의 제한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라발스호텔과 함께 진행 하는 버티컬댄스는 100미터의 아름답고 거대한 빌딩을 무대로 외줄에 매달려 부산 영도의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또한 중력을 거부한 공중에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부산 시민들에게 전달 하고자 한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영도 라발스 호텔 외벽에서 버티컬 댄스 '두 번째,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촬영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16일 써드네이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 부산 라발스호텔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iz/view.php?code=202010081110034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