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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2024.06.25 부산일보]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마침내 응찰 업체 나타났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국토부, 사전심사 2차 입찰 마감현대건설 초대형 컨소시엄 응찰시공능력 30위 내 업체 다수 참여동원개발 등 지역 14개사도 포함1곳만 입찰 땐 수의계약 가능성가덕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덕신공항 완공 예상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할 건설업체를 찾는 ‘사전심사’ 2차 입찰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 1곳이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3위인 대우건설이 함께 한다. 또 금호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30위 내의 건설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지역 건설사는 14곳이 포함됐다.24일 국토교통부와 조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사전심사 재입찰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응찰했다.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설계시공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사로, 먼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국토부가 입찰한 부분은 바로 사전심사다. 국가계약법상 2차 입찰에서도 1곳만 응찰할 경우,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국토부는 수의계약을 할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대우건설, 금호건설, HL D&I 한라,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KCC건설, 쌍용건설, 한양, 효성중공업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전체 지분 중 33%를 참여하고 대우건설은 24%다. 나머지 업체는 각 4%다. 4%는 최소 지분율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지분율을 합하면 57%에 달해 두 업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라고 할 수 있다.지역 업체는 동원개발이 시공능력평가 전국 31위로 가장 규모가 크다. 아울러 동아지질, 대저건설, 대아건설, 대성문 등 모두 14개 부울경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지역 업체 지분은 모두 11%로 14개 사가 참여하는데도 적은 편이다. 엔지니어링사에서는 동부엔지니어링, 이산, 다산컨설턴트, 삼보기술단 등이 포함돼 있다.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1곳만 응찰함에 따라 앞으로 △수의계약 △재입찰 △계약조건 변경 후 입찰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로선 재입찰을 해도 다른 곳에서 응찰할 가능성이 적어 수의계약이 유력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계약조건 변경 후 입찰을 할 경우, 입찰 방법에 대한 심의를 다시 해야 해 시간이 상당히 늦어질 우려가 있다.가덕신공항 공사는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초대형 일감인데다 앞으로 해외 공항공사 입찰에서 중요한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기에 누구나 노릴만한 공사다. 그런데도 건설사들의 참여가 예상 외로 적은 것은 공사 규모가 크고 난이도도 높아 리스크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늘어난 공사비, 자재비 등도 부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의 업체가 3곳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국토부는 조달청 규정상 시평 10위 내에는 2곳밖에 허용이 안 된다며 반대했다. 이에 따라 2차 입찰에서도 아무도 응찰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공사가 계속 늦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국토부 관계자는 “본래 공사 입찰을 6월 말에 하려다가 5월 17일로 앞당겼기 때문에 재공고를 냈지만 일정이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며 “가덕신공항 공사 기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241818406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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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024.04.23 부산일보] 대한민국 1호 ‘맨발 도시’ 시민과 함께 유쾌한 첫발 ..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21일 해운대해수욕장서 개최11개 버튼 누르며 힘찬 출발참가자 2000여 명 해변 수놓아‘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과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가 개최된 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내빈들이 ‘맨발걷기 좋은도시 부산’ 선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BNK금융그룹,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했다. 김종진 기자 kjj1761@김대명 반얀트리해운대부산 회장, 장석영 (주)금양 부회장, 최효섭 (주)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채창호 (주)대성문 대표, 부산미래IFC검진센터 조희국 본부장 등 ‘맨발 도시 부산’을 가꾸는 데 큰 힘이 되는 후원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빛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김미애(해운대을) 국회의원, 주진우(해운대갑) 당선인, 부산 최다선 조경태(사하을) 국회의원도 나란히 자리했다. 맨발걷기 운동의 개척자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2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철도 기반 여행 동호회 레일코리아 김용옥 대표 운영자도 무대에 섰다.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이슬비가 내리는 날이 바다에서 맨발로 걷는 슈퍼어싱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날”이라며 “일곱 곳의 멋진 해수욕장을 가진 부산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선포식 하이라이트인 ‘맨발걷기 좋은 도시 선언문’은 맨발부산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이 낭독했다.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내빈이 모두 무대에 올라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이 각각 적힌 11개 터치 버튼을 누르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축하했다. 이어진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해운대 편에서는 2000여 명이 함께 맨발걷기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챌린지 시작에 앞서 강연과 몸풀기를 주도한 박동창 회장은 “오늘 부산이 우리나라 특광역시 1호로 맨발 도시를 선포한 것은 부산이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 도시로 나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22183501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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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024.04.03 부산일보]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인터뷰 "에코델타 데이터센..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021746141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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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024.04.03 부산일보]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인터뷰 "에코델타 데이터.. 채창호 대성문 대표그린데이터센터PFV 참여4차 산업혁명 인프라 분야지역 건설사 최초로 시도국내외 임대계약 제의 잇따라주)대성문 채창호 대표는 “부산이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갖춰 미래 전략산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전망했다. 김종진 기자 kjj1761@최근 부산 건설업계에서는 지역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의 행보가 큰 화제다. 대성문은 IBK투자은행, 중소기업은행, 메테우스자산운영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PFV를 설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건설에 나섰다.지난 2월 부산시와 ‘데이터센터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 컨소시엄 중 최대 규모인 1조 66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 6300평(5만 3948㎡) 부지에 서버 15만 대 이상을 수용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사업비만큼이나 업계 주목을 끄는 점은 지역 건설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인프라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다. 지역 건설업계가 일찍이 시도한 적 없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채창호 대표는 이런 행보를 ‘퍼스트 펭귄’에 비유했다. 위험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내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들고, 무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 ‘대성문의 DNA’라는 의미였다. 대성문은 부산 영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라발스호텔을 짓고,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와 스페인 올리브 브랜드 ‘라치나타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이 신사업을 개척해 왔다.채 대표는 “고금리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으로 지역 건설업계는 혹독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더 이상 단순 수주 사업으로는 건설업의 미래가 없는 만큼, 개발형 건설업에서 활로를 찾다가 AI로 대변되는 지금 시대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로 데이터센터산업으로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부산 산업구조에 질적인 전환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그의 지론도 이 같은 결심을 뒷받침하게 됐다. 채 대표는 “부산이 주력 전통산업에만 매몰돼 있으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방 소멸만 가속화될 뿐이다”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고효율 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우리 컨소시엄에서만 4조 2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2만 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강조했다.그가 부산이 관련 기반과 인력을 갖춘 최적지라는 점에서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사업 성공을 확신한다. 채 대표는 “부산은 해외로 나가는 해저 광케이블 90% 이상의 기점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국내 최대 원전 밀집단지를 끼고 있어 전력 수급도 어느 지역보다 유리하다”며 “벌써부터 세계적인 펀드사나 유력 공공기관에서 임대 계약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이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갖춰 미래 전략산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물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다. 채 대표는 “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확충이 필수”라며 “현재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한 전력의 92%를 수도권에서 쓰고 있는데, 최대 전력 생산지인 동남권에서 생산한 전력은 우선적으로 지역 산업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한국전력 등의 보다 전향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021746141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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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024.03.27 부산일보] 부산 동구-전문건설협회, 건축공사 활성화 양해각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사와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청장,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광흥건설(주), (주)대성문, DL건설(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의 내용에 따르면 시공사는 하도급의 80% 이상을 지역 전문건설업체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건설장비 및 자재 구입에 있어서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과 공사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동구는 부산 지역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김진홍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공사와 전문건설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271652296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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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2024.03.08 부산일보] (주)대성문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사업단 출범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배치행정 절차 마무리·내년 착공"AI 시대 맞춰 변화 나설 때"지난달 28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대성문 창립 21주년 기념식. 대성문 제공부산 지역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자체 사업단을 출범했다.대성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단을 창단해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대성문은 사내 사업단에 프로젝트 매니저(PM)와 건설 사업 관리(CM), 전산 시스템 관리(SI) 등 전문 인력 7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한다.그간 주택·호텔 건립 사업에 주력했던 대성문은 이번 데이터센터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다. 이례적으로 자체 사업단을 발족해 인공지능과 IT 분야 특성에 맞는 센터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사업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참여는 부산 건설업계에서 처음이다. 대성문은 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연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성문 사업단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4개의 출자사와 분야별 전문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PFV(프로젝트금융투자)를 설립했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발판으로 향후 대성문의 기업 가치는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성문은 올해부터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경쟁 전략으로 내세웠다. 디지털 트윈을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프로젝트의 모든 정보를 가상 세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설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면 계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는 “과거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대변화에 나설 때다”고 말했다.안준영기자(jyoung@busan.com)[출처: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07181239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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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5 더벨] '부산 건설사' 대성문, 서울 임대주택 '확대일로' 두번째 사업 본궤도, HUG 리츠 출자 확보…시공능력 182위 껑충부산에 기반을 둔 건설사 '대성문'이 서울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하면서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 대성문은 부산 내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에 보폭을 넓혀왔다. 서울에선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임대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주체 '맹그로브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맹그로브제1호리츠)'에 출자했다. HUG가 운용하는 민간임대허브제4호리츠를 통해 170억원을 출자해 맹그로브제1호리츠 최대주주에 올랐다.맹그로브제1호리츠는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02-11번지를 포함한 인근 10개 필지를 공공지원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시행주체다. 리츠 설립 초기엔 부동산 디벨로퍼 'MGRV'가 주축이 돼 사업을 추진했으나 본PF 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더디게 진행됐다.다만 이번에 HUG가 운용하는 리츠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면서 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HUG의 신용보강이 더해지면서 맹그로브제1호위탁관리리츠는 지난 8일 본PF의 일부인 200억원을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마련하기도 했다.더디게 진행됐던 서울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시공사인 '대성문'도 공사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4월을 준공 목표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288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이 공사를 마무리 지으면 대성문은 서울에서 두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2003년 2월 채창호 대표가 설립한 대성문은 부산에 거점을 두고 민간주택과 관공서, 상업용 호텔 등을 개발 및 건설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사세를 확대한 대성문은 최근 몇 년간 서울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주로 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서울 지역을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우리대성문리츠가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우리대성문리츠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개발하는 청년주택이다. 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건설사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공공성을 확보한 경우가 많아 임차인 확보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 대성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82위(전년도 38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순위의 기초인 2022년도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 125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0.3%, 영업이익은 604.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신상윤 기자[출처 :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213155129604010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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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4 부산일보] (주)대성문, 남구 우암제일경로당 리모델링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주)대성문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건물 내부 누수 등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부산 남구 우암제일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외부 방수공사, 창호 교체, 도배와 내장공사를 지원했다.최근 대성문은 설날을 앞두고 부산 남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쌀(백미 10kg, 170포)를 남구청을 통해 전달했다.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는 “설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가 궁금했다”며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남구청을 통해 사랑의 쌀로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후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잘 살피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14154210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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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3 경상일보] ㈜대성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프로젝트 시동 주택사업 경기회복 부진의 돌파구로…투자 규모 약 2조원의 PFV 설립부산지역 중견건설사인 ㈜대성문은 주택사업 경기회복 부진의 돌파구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서 찾았다.지난 2월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육성에 관한 협약식에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최대부지 계약자이며 최대주주인 ㈜대성문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성문은 부산유일의 건설 업계 참여이며, 개발 투자 규모 약 2조원, 전략수요 140MW, IT load 96MW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전력은 2027년 준공예정인 신강서 변전소를 통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약속 받았으며,  IBK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고, 직간접 고용인력 1,860명과 지역 업체 하도급비율 90% 이상으로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성문은 지난해 PFV 설립을 완료하고 AMC(자산관리회사) 등록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갖추었다.설계, 건축인허가 등 연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착공할 계획이며, 2027년말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은 2028년 상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전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IT 기업유치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거·오피스·리테일·물류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축적해온 폭넓은 경험을 살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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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024.02.06 부산일보] 전력·인력·지리 '3박자' 부산, 비수도권 최적지 .. 수도권 포화 따른 분산 정책 추진부산, 대형 자연재해도 거의 없어에코델타 우수한 정주 환경은 덤첨단 디지털 신산업 재편도 탄력6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일대 전경. 김종진 기자 kjj1761@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막대한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초거대 AI 구현에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린다.IT(정보통신) 산업 기반이 취약한 부산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에 들어가면서 ‘동북아 물류 허브’를 넘어 ‘글로벌 데이터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쟁 점화국내 데이터센터는 70%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데, 수도권의 심각한 전력난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력공급을 위해 고압송배전 설비가 필요한데 수도권에는 가용 부지도 부족하다.더 큰 문제는 수도권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데이터 손실, 인터넷 지연 등 통신 인프라 마비로 이어져 국가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22년 10월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과 다음을 비롯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127시간 동안 마비돼 통신, 결제,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정부도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에 대비,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책적으로 비수도권으로의 입지 분산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선점 경쟁이 본격화한 셈이다.■5대 요소 모두 갖춘 부산 최적지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이 벽에 막히면서 국내외 업계는 관련 기반을 두루 갖춘 부울경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부산은 데이터센터 운영 5대 요소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꼽힌다.데이터센터는 24시간 서버와 데이터 저장 장치를 가동하고, 내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해 전력소비가 매우 크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최대 원전밀집단지를 끼고 있는 부산은 2022년 4만 6579G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급률이 216%로 17개 시도 중 1위다. 정부가 도입을 준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적용되면 데이터센터 수요 기업이 타 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이용할 수 있다.부산은 해외로 나가는 해저광케이블 90% 이상의 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지리적 이점도 크다. 해저케이블이 밀집한 부산의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해외망과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하게 되면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해외 기업의 트래픽과 데이터 처리는 부산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주식 거래 등을 위해 나노초 단위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는 금융·증권이나 블록체인 업계의 경우 부산지역 데이터센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부산지역 22개 대학에서 매년 1만 1100명 이상의 공학계열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어 디지털 전문 인력 고용이 용이하고,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장점으로 꼽힌다. 건물 형태인 데이터센터 특성상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부산은 재해 피해가 적어 연중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은 긴급 상황 시 자체 인력을 빠르게 투입해야 한다. 지역 상주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가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로 정주 인프라와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점도 부산만의 강점이다.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강승훈 팀장은 “데이터센터는 보통 몇십 년 이상의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짓는 만큼 이용 기업들로서는 각종 인프라나 운영 인력 확보 문제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에서는 제2의 경제권이자, 대학, 연구기관, 교통, 정주환경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춘 부산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성큼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6.7%씩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8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자체는 고용 창출 효과가 한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관련 기업을 모은 집적단지를 조성하면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첨단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부산에는 강서구 미음산단 일원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LG CNS 등 4개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이들 데이터센터는 자사 데이터 처리를 위해 이용되고 있어 연관 산업 유발 효과는 제한적이다. 반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수요 기업이 계약을 맺고 사용하는 상업용 데이터센터여서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그만큼 전후방 산업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신규 인력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과 해외망을 직접 연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와 AI반도체, 냉각, 서버 등 친환경 고효율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생태계를 두텁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당사가 대주주로 있는 (주) 부산에코텔타그린데이터센터PFV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출처: 부산일보] https://mobile.busan.com/view/youngman/view.php?code=2024020618160976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