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부울경 분양시장

작성일 2017.07.06조회수 486작성자 (주)대성문

부울경 분양시장이 가을 바람이 무색하게 여전히 뜨겁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끝낸 메이저 건설사가 랜드마크급 아파트를 내세워 '청약 광풍'의 진원지인 부울경을 대상으로 가을 줄분양에 나선다.
 
올해 청약경쟁률 전국10위 내
부울경 지역서 6곳 이름 올려
11월까지 1만 3천여 세대 봇물
가을 시즌에도 열기 계속될 듯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전국에서 분양된 총 370개 단지 중 평균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10위권에 부울경 분양 단지가 6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톱 5' 단지 중 4곳이 부산에서 나왔다. 지난 4월 분양한 '광안 더샵'이 평균 경쟁률 379 대 1로 1위를 차지했고 '해운대 자이 2차'(364 대 1)와 '대연 SK뷰힐스'(300 대 1)가 각각 2위와 3위였다. 지난 7월 분양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256 대 1)은 5위.

지역별 평균 청약경쟁률 또한 부울경이 두드러졌다. 17개 시·도 중 부산은 평균 경쟁률이 80 대 1로 1위였다. 울산(26 대 1)과 경남(7 대 1)도 4위와 8위. 부산과 울산은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11 대 1)을 훨씬 웃도는 걸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지금까지 부울경에 청약 접수한 1순위 통장만 95만 6천266개에 달한다"며 "부울경 분양 단지 72개 중 약 75%인 53개가 청약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비해 분양시장이 점차 안정 양상을 띠지만 이 같은 부울경 분양시장의 열기는 가을 시즌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어급 신규 아파트들이 부울경의 대표적인 주거지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공급돼 한숨 돌린 분양시장이 재가열될 소지가 커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부울경에 나올 물량은 17개 단지 1만 3천747세대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8개 단지 6천41세대로 가장 많고 울산은 3개 단지 1천916세대, 경남은 5개 단지 4천606세대로 조사됐다.

부울경 분양시장의 가을 시즌 첫 단지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짓는 한화건설의 '동래 꿈에그린'이다.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732세대로 구성됐다. 49층 고층 건물로 동래구의 상징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의 '울산 신천푸르지오'와 '울산 달동푸르지오(가칭)'도 이번 달에 공급된다.

10월엔 해운대 엘시티(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엘시티 더샵'이 주목 대상이다. 전용면적 144~186㎡, 88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최고급 초고층 빌딩이어서 초미의 관심사다.

분양대행사 더피알 강현구 팀장은 "부울경 가을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만 5천83세대 줄었지만 이번에 나오는 단지들은 부울경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눈독 들이는 유망단지라 분양시장을 달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