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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역 퀸즈팰리스 와 대연 SK뷰 힐스

작성일 2017.07.06조회수 518작성자 (주)대성문

다시 보자, 도시형생활주택"…전세난에 오피스텔보다 싸 인기

•열악한 주거환경과 공급 과잉 논란으로 외면받았던 도시형생활주택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시에 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어지는 3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이다. 정부가 2009년 도입했지만 규제 완화로 지나치게 공급돼 난개발 우려가 제기됐고, 주거환경도 열악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단점을 극복한 도시형생활주택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연 SK뷰 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은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근 모든 평형 분양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18~29㎡로 구성된 이 도시형생활주택에는 107가구 모집에 총 2만9113명이 몰렸다. 6월 청약 접수를 받은 ‘양정역 퀸즈팰리스’ 역시 전용면적 35~49㎡로 지어지는데, 102가구 모집에 7782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청약 신청을 받은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역시 평균 경쟁률 9.4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인 이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294가구 중 테라스하우스 46가구, 정원하우스 24가구, 펜트하우스 62가구, 일반형 162가구로 구성됐다.

대연 SK뷰 힐스와 양정역 퀸즈팰리스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들어서 커뮤니티 시설 등 주변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는 테라스하우스와 정원하우스 등 최근 유행하는 특색을 갖춰 인기를 끌었다.

이와 더불어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젊은층들이 대체재로 찾고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저금리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처럼 공동주택으로 분류되지만 입주자 모집 때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보다 투자금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도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인허가를 받은 물량은 917건으로, 지난해 전체 인허가 물량인 1303건의 70%에 육박한다. 가구 수로는 1만3945가구로, 2014년 한 해(1만9273가구)의 72%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