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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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씨베이 파크선(C-Bay~Park·도심 가르는 노면 전차)' 부산시민공원~북항~중앙동 '씨베이 파크선(C-Bay~Park·도심 가르는 노면 전차)' 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부산시가 새롭게 구상 중인 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가칭 '씨베이~파크(C-Bay~Park)선'이 포함돼 24일 그 윤곽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본보 25일자 3면 보도)되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 이석근 철도시설과장은 "기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던 초읍선을 폐기하는 대신에 씨베이~파크선을 신규 노선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북항재개발 대중교통 대책 부산시 장기철도망 계획  사업비 4천500여억 원 투입 17개 역사 거치는 9.1㎢    노면 전차 형식…초읍선 폐기   씨베이~파크선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북항재개발지역을 거쳐 중앙동에 이르는 총 연장 9.1㎞짜리 노선으로 '부산의 미래'로 꼽히며 현재 건설 중인 북항재개발지역 대중교통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씨베이는 센트럴 베이(Central Bay), 즉 북항재개발지역을 뜻하고, 또 파크는 부산시민공원을 의미한다.   씨베이~파크선은 부산시가 4천567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새 노선을 만들겠다는 것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노선 건설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어서 정확한 사업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트램(노면 전차) 형식이어서  부산 도심의 새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씨베이~파크선을 모두 두 단계로 나눠 북항재개발지역 쪽을 먼저 건설한 뒤 부산시민공원 쪽 건설에 나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모두 17개 역사를 둔다는 계획인데, 전체 노선은 부산의 핵심 지점들을 거친다.  일단 부산 중구 중앙동을 기점으로 해 북항재개발구역 교통의 핵심인 북항 환승센터를 지나 충장대로를 따라 진행된다. 노선은 부산 남구 문현동을 지나는데, 한창 개발 중인 부산국제금융단지를 오가는 시민들을 위한 노선 배치다.  이어 노선은 간선도로를 피하기 위해 서면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따라 진행하다 국철 부전역과 연결되고, 부산시민공원까지 이어진다.       ▲ 해외에서 운행 중인 트램(노면 전차).    새로 지어질 신설 북항재개발지구 내 마리나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곧바로 대중교통으로 부산 어디든 이동할 수 있고, 부산역과 부전역 등을 통해 철도로 옮겨 탈 수도 있다는 게 부산시 설명이다. 부산 도심 내 환승 및 연결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중앙동역이나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과도 연결된다.   부산시는 씨베이~파크선을 트램 형식으로 추진키로 함에 따라 사업비도 적은데다 북항재개발지역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씨베이~파크선 신설로 부산시는 기존 추진되던 초읍선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건설사의 사업 포기 등으로 폐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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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신평역 인근 제2의료원 입지 신평역 인근 제2 의료원 입지설에 들썩 "인구 35만 사하 종합병원 없고 구청 유치 올인에 설득력 얻어"   - 기대심에 벌써 아파트 거래 끊겨- 부산시 "확정된 것 없다" 선그어 부산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 일대가 서부산 개발 바람을 타고 들썩이고 있다. 사하구 제2청사 건립 확정(본지 지난 2월 22일 자 9면 보도)에 이어 서부산의료원의 유력 입지로 이곳이 거론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24일 신평역 인근 부동산. 길 건너 맞은편인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부근 대지 3306㎡에 사하구 제2청사가 들어온다는  기사가 붙어 있었다. 인근 일대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홍보하는 것이다.   신평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제2청사 건립에 서부산의료원 입지 결정 소문이 퍼지면서 올봄부터 근처 아파트 매물이 나오질 않고 있다. 신평역과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높은 곳에 있는 아파트는 기존 시세와 비슷하게  한두 개씩 나오는데, 역과 인접한 아파트는 거래가 거의 없어 시세를 말하기도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도 "신평 주민들은 이곳에 서부산의료원이 들어오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기대심리로 집을 내놓지 않고, 그나마 나오는 아파트도 1000만~2000만 원가량 오른 수준이다"며 "그동안 공단과 인접해 침체됐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서부산 개발이 추진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다음 달 말 입지 발표가 예정된 서부산의료원이 신평역 인근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른다.   서부산의료원은 서부산청사와 함께 입지를 놓고 서부산 지자체들이 경쟁을 벌이는 시설이다.  하지만 사하구가 35만 인구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한 곳 없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구도 서부산청사보다 의료원 유치에 힘쓴다. 유치 경쟁을 하는 구 중 가장 열성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입지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의료원이 사하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원칙적인 견해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논의할 부분이 남았고, 사하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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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거제센트럴자이' 올해 전국 최다 청약 기록 '거제센트럴자이' 올해 전국 최다 청약 기록 부산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가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 건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가 전국 최고 평균 청약 경쟁률을 갱신한 데 이어 나온 결과로 부산 분양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1순위 12만 5천여 명 몰려 평균 경쟁률 327 대 1 기록 84㎡ A타입은 666 대 1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의 '거제센트럴자이' 382세대(특별공급분 179세대 제외) 1순위 청약 결과, 12만 5천259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이 327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공급된 창원 '창원중동유니시티 1단지'의 청약 접수 건수 10만 8천430명보다 2만 명 가까이 많은 수치다. '거제센트럴자이' 내 최고 경쟁률은 84㎡ A 타입(81세대)의 666 대 1이었다. 그 외 경쟁률은 59㎡(129세대)가 162 대 1, 74㎡(55세대)가 234 대 1, 84㎡ B 타입(89세대)이 363 대 1, 84㎡ C 타입(28세대)이 184 대 1로 나타났다. '거제센트럴자이'의 이 같은 인기는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견본주택 오픈 3일 만에 4만 명이 관람했고 지난 16일 접수한 특별공급 물량에도 1천900여 명이 청약했다. 특별공급분은 벌써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00만 원가량 낮은 게 주효했다"며 "당분간 '거제센트럴자이'의 청약 접수 건수 기록은 깨지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제센트럴자이'는 연제구 거제동 307의 6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29층 10개 동 총 878세대 규모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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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대성문종합건설㈜, 사하구에 사하사랑나눔 푸드마켓 리모델링 사업비 전달 대성문종합건설(주)(대표 채창호)은 지난 4일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에 사하사랑나눔 푸드마켓 리모델링 사업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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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영도도시재생사업 [2016 우리 동네 리포트] 4. 영도구청년들에 장인기술 전수… '영포동' 활력 되찾는다 "'영포동'의 옛 영광을 다시 찾자." 올해 영도구청의 행정 방향은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1984년 영도 인구는 22만 명. 섬을 잇는 다리 입구는 출퇴근 때마다 사람들로 가득 찼다. 영도의 관문지역인 영도대교 인근은 남포동만큼 사람이 붐빈다고 해서 '영포동'이라고 불렸다.   봉래시장에 '대통전수방' 건립 두부·장미칼 등 기술 이전 영도대교 관광 콘텐츠도 개발 2015년 현재 영도구 인구는 13만 명,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을 겨우 넘겼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인구 비율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다.  영도구는 늙고 쇠약한 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으로 '젊은이를 끌어들일 기술 전수 공간 건립'과 '영도대교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택했다. 우선, 봉래시장 일대에 '대통전수방(大通傳授房)'이라는 공간을 지어 젊은이를 불러모은다. 삼진어묵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봉래시장에 축적된 기술력에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입주한 젊은이들은 30년이 넘게 영업하는 두부, 국수, 양장점 같은 소규모 점포와 장미칼 같은 중견업체에서 기술을 전수받는다.  하루 한 번 도개하는 영도대교 주변에 국·시·구비를 합쳐 200억 원을 쏟아붓는다. 어선들이 있는 봉래물양장과 봉래시장 일원을 포함해 영도대교 주변 나루터, 도기공장, 제염공장 등 공장지대가 대상이다.  봉래동 물양장과 공장 일대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도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 일대를 공연장으로 개방하고, 전시와 창작이 가능하게 바꾸려 한다. 여기에 피난민 마을의 도로정비사업도 이어나간다. 해돋이 새뜰마을사업(85억 원), 봉산마을 산복도로르네상스(3억 2천만 원), 신선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31억 5천만 원), 흰여울마을 도시활력사업(34억 원)을 진행한다. 이 4개 마을은 모두 뉴타운에서 해제되어 본격적으로 마을을 정비할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젊은이들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 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결국 주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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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부산 영도구, 보물섬 영도 스토리텔링 100선 관공자원화 추진 부산 영도구, 보물섬 영도 스토리텔링 100선 관공자원화 추진"5樂이 넘쳐나는 관광 파라다이스 건설"    부산 영도구가 최근 각계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발굴된 '보물섬 영도이야기 스토리텔링 100선'을 알거리,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5락(樂)과 연계한 영도구만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영도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5락 연계형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한 결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22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알거리 락'과 연계한 사업은 스토리 상징물, 스토리텔링 지도 설치, 관광지역 소프트웨어 개발, 투어코스 동영상 제작 등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볼거리 락'은 영도나들길 스토리상품 개발, 야외무대 공연장 상설운영, 스토리텔링자원 창작물 제작 등이다. '놀거리 락'은 스토리 테마여행존 개발, 구석구석 체험여행 코스 조성, 버스 투어 in 영도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먹거리 락'은 조내기고구마 활용 체험여행, 동삼중리 음식거리·어묵상품 관광상품화 추진 등이다. '살거리 락'은 영도관광기념품 지속 발굴 및 마케팅, 관광공사 협업 관광객 필수코스 선정 등의 사업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업은 '청학 학선춤' 개발·계승이다. 청학 학선춤은 신선을 상징하는 학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선녀를 소재로 창작무를 개발해 영도문화원과 동 주민센터,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학선춤을 보급하고 오는 9월 영도다리축제 시 학선춤 퍼레이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들과 영도구 워킹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서복전설 및 고구마 전래역사가 묻어 있는 봉래산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스토리투어인 '봉래산할매 만나기 등산대회'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보물섬 영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고품격 문화투어 코스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봄과 가을에는 자연·생태여행을 테마로 영도대교~이송도 일몰~봉래산 식물·곤충~절영산책로 및 목장원 주변 경관(데이트코스)~패총전시관~태종대 공룡발자국을 둘러보는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에는 한국해양대 해양레포츠체험과 동삼동 하리어촌체험, 스킨스쿠버체험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여행과 겨울에는 복천사~백련사~한마음선원~발원사 등 영도의 전통 고찰을 둘러보는 새해기원 맞이 템플 순례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리라 영도대교, 점집~현인기념비~도선장~대풍포 근대조선발상지~남항동 전차종점기념비~물양장 창고~도자기길을 연결하는 근대역사 유적지 트레킹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물섬 영도의 스토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권역 및 관광거점지역에 스토리 종합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링 100선 가운데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 명소와 워킹코스 등을 선정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100선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징조형물 설치 및 홍보책자 제작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영도를 알리고, 기억에 남는 관광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영도다리, 망부석, 봉래산, 국마장, 깡깡이아지매, 굳세어라 금순아, 천하장사 등 영도의 전설과 신화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 및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보물섬 영도의 스토리를 영도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도만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영도를 5락(알거리,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이 넘쳐나는 관광 파라다이스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영도구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스토리텔링 자문위원단 구성, 스토리리포터 구성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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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국토부 교통혼잡도로 예산 절반, 부산에 쏟는다 부산지역 도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대규모 도로개설 사업들이 공공부문 사업비 상당 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교통혼잡도로로 무더기 지정됐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실시한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부산지역 5개 도로개설 사업이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광역시 15개 도로 지정부산 대심도 등 5곳 포함 민자 외 사업비 절반 지원 3천억 국비 확보 길 열려 이번에 지정된 부산지역 교통혼잡도로는 △엄궁~대저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해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엄궁대교(3.0㎞)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을 연결하는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화 도로(8.4㎞) △동래구와 연제구를 연결하는 삼화맨션~과정교차로 온천천 횡단교량(0.4㎞) △영도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봉래산터널(3.1㎞) △전포로 교통정체를 혁신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문전교차로 입체화 시설(지하차도 구간 0.28㎞) 등이다.    부산시는 2014년 국토부에 이들 도로를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사업으로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2년간의 검토를 거친 끝에 마침내 해당 도로개설사업을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포함시켰다.    국토부의 교통혼잡도로 지정에 따라 이 5개 도로 개설에는 민자를 제외한 공공부문 공사비 50%가 국가에서 지원된다. 공공부문 공사비의 나머지 50%는 부산시가 부담한다. 5개 도로개설에 드는 총공사비 1조2천212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 예상액은 2천95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부산시가 해당액 만큼의 시 예산을 투입한다고 해도 나머지 예산을 3천억 원 가까이 아낄 수 있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전국 6대 광역시 15개 도로 개설 사업을 이번에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포함시켰다. 15개 도로 개설 사업의 총 공사비 규모는 모두 2조4천603억 원. 부산지역의 5개 도로 개설 사업이 전체 교통혼잡도로 예산의 절반 가량인 49%에 해당한다. 특히 문전교차로 입체화 시설은 실질적인 도로 개설이 아니라 운영체계 개선사업을 교통혼잡도로로 지정한 첫 사례가 됐다.   부산시는 국토부의 교통혼잡도로 지정에 따라 오는 8월 엄궁대교와 봉래산터널에 대해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에 혼잡도로들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고 보조를 통해 교통혼잡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교통난 완화로 연간 사회비용 절감효과만 787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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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부산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 6억시대 부산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 6억시대 마린시티자이, 3.3㎡ 1700만 원…기존 최고가보다 200만원 높아   부산지역에서 분양가가 6억 원이 넘는 중소형 아파트가 탄생한다. 1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짓는 '마린시티자이(258세대)'는 오는 22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마린시티 내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정작 마린시티자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높은 분양가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아직 분양가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3.3㎡당 170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알려진 대로 분양가가 책정된다면 마린시티자이는 분양가 관련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우선 부산에서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가볍게 넘어선다. 마린시티자이는 전용면적 80㎡와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부산 중소형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은 지난달 분양한 '해운대 비스타동원(504세대)'이 가진 3.3㎡당 평균 1500만 원이다. 마린시티자이는 불과 1개월여 만에 최고 분양가 기록을 3.3㎡당 200만 원이나 올리게 된다. 마린시티자이는 또 부산지역 중소형 아파트로는 최초로 3.3㎡당 분양가 1700만 원 시대를 열게 된다. 여기에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가 6억 원이 넘는 전용면적 84㎡(구 34평형) 아파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분양한 해운대 비스타동원의 전용 84㎡형 일부 세대도 6억 원 이상에 분양됐지만, 이는 확장비 등 옵션 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마린시티자이의 84㎡형 고층은 이 같은 옵션 비용을 제외한 '순수 분양가'가 6억 원이 넘을 예정이다. 이처럼 기록적인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 관계자는 물론 업계에서는 이 아파트의 성공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분양가가 높은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도 마린시티자이의 분양가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마린시티 내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탁월한 입지 등을 고려하면 가격 저항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어서 청약과 계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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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영도구 삼진어묵 일대 '어묵 골목' 들어선다 영도구 삼진어묵 일대 '어묵 골목' 들어선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전국 33곳, 부울경 8곳 확정    - 5년간 유형별 100억·50억 지원- 보수동 헌책방 골목 새단장- 서구 비석마을 안전성 강화도 부산의 대표적인 어묵업체 삼진어묵 일대가 '삼진어묵 골목'으로 탈바꿈한다. 부산 중구 보수동 헌책방 골목도 새단장해 원도심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됐다. 정부는 제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8곳을 포함, 전국적으로 33곳을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부울경에서는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 사업 3곳(부산 영도구·울산 중구·경남 김해시), '일반 근린재생형(부산 서구·강서구·중구·울산 동구·울산 북구)'사업 5곳 등 8곳이 선정됐다. 5년간 중심시가지형은 최대 100억 원, 일반형은 최대 50억 원이 지원된다. 대표적인 곳은 부산 영도구 삼진어묵 인근 지역이다. 삼진어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의 모태인 영도구 봉래동 어묵체험·역사관 옆 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해 국수, 참기름 선물세트, 조내기 고구마 등 지역 특산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규모는 약 50㎡ 정도다. 이는 지역 전통시장인 봉래시장과 상생하려는 방안으로 추진됐다. 앞서 삼진어묵은 2013년 제1공장을 고쳐 어묵 제조시설 최초로 어묵의 역사와 어묵 생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묵체험·역사관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제 어묵을 비롯해 영도 특산품과 관련된 창업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기술 전수부터 마케팅 등 창업 노하우 일체를 전수해 전반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부산 중구는 보수동 헌책방 골목을 중심으로 새단장해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삼진어묵 골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서구는 피난민 정착촌으로 형성된 경사지 마을(비석마을)을 안전하게 조성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강서구는 낙동강생태공원과 대표상품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기반으로 6차 산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울산 동구는 방어진항과 대왕암 등 관광거점을 정비하고 음식점을 특화한다. 울산 북구는 염포 등 역사자산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울산 중구는 중부소방서 이전부지, 장기방치 건축물에 문화와 산업기능을 도입해 원도심에 새로운 창의인재를 유입하려는 사업을 펼친다. 경남 김해시는 가야역사문화의 보존과 병행해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월드 누들 빌리지', '세계문화 야시장' 등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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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동부산단지 개발 탄력 휴양형 주거시설 물꼬, 동부산단지 개발 탄력 4층 이하 고급주택 설립 허용,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에 포함 - 통과땐 18만㎡ 부지활용 가능 - 취지 벗어나 주거단지 전락 우려 관광단지에 휴양형 주거시설을 허용하는 내용이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포함되면서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의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애초 최첨단 정보산업단지를 지향했으나 사업이 차질을 빚자 아파트형 공장과 상업시설을 허용하면서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 해운대 센텀시티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와 '해양관광' 분야에 다양한 규제 특례를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건의한 규제 특례는 ▷마리나항만 공유재산 사용 특례 ▷마리나선박 대여업 등록기준 완화 ▷공유민박(도시민박) ▷학교 앞 호텔 허용 ▷태종대 문화재 현상변경 간소화 등이다. 관광단지 내 주택건립이 허용되면 동부산관광단지에 휴양형 고급주거시설을 지을 수 있어 지지부진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동부산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건립을 정부에 건의해왔다. 새누리당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도 2013년 관광단지에 휴양형 주거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부산 특혜법'이라는 이유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넘지 못했다. 이번에 시가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건의한 규제 특례의 내용은 '100만 ㎡ 이상의 관광단지를 대상으로 가용토지면적의 5% 이내에서 4층 이하의 단독·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는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전체 면적이 336만 ㎡인 동부산관광단지 내 18만3000㎡ 부지에 단독 또는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주거단지로 예상하는 사업지는 동암마을 건너편 한옥마을 부지(11만1000㎡)와 롯데몰 동부산점 뒤편 서비스레지던스 부지(7만4000㎡)다.동부산관광단지 34개 시설 부지 가운데 한옥마을(1종 주거지역)과 서비스레지던스(2종 주거지역) 부지는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은 6곳 중 두 곳이다. 시가 계획 중인 한옥마을은 주거시설이 아닌 숙박시설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휴양형 주거단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IoT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시연을 관람하러 부산을 찾은 유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