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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 연안개발계획] 해양 관광레저 항구로… 부산항 패러다임 바꾼다

작성일 2017.02.13조회수 627작성자 (주)대성문

부산항만공사(BPA)가 13일 발표한 부산 연안개발계획은 신항과 북항 재래부두는 화물 중심 항구로, 나머지 지역은 연안마다 차별화된 곳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북쪽 연안=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은 알려진 대로 국제해양관광과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된다. 북항재개발 지역은 상업, IT, 영상, 전시 공간과 국제여객터미널, 문화시설을 갖춘 국제해양도시 거점으로 조성된다.
 
신항·재래부두 외 특화 조성 
북쪽, 관광·비즈니스 거점화 
동쪽, 용호지구 레저 공간 전환 
서쪽, 자갈치 연계 먹거리 타운 
육상 연결 연안 크루즈 활성화

 

자성대 지구는 북항 재개발 지역과 연계해 개발한다. 주거, 여가, 생활권 지원 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해 정주 기능을 강화한다. BPA는 자성대부두와 동천을 잇는 인공수로를 도입해 옛 해안선 일부를 복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성대가 국내 최초 컨테이너 터미널인 점을 고려해 항만시설을 보존한 수변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성대 지구 개발에는 총 11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동쪽 연안=우암지구는 해양산업 클러스터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해양산업과 관련 산업 집적을 통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BPA 측은 "이미 조성된 항만 시설을 필요로 하는 해양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PA는 해양 레저보트, 첨단 해양기자재 같은 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감만과 신선대지구는 기존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유지한다. BPA 측은 "기존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2031년 이후에도 유지하고 시설 현대화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호지구는 마리나, 연안 크루즈 같은 해양 레저 공간으로 특화한다. 현재 잡화부두 기능을 올해부터 타 항만으로 전환한다. BPA는 용호지구를 용호만 유람선터미널과 갈맷길 이용자를 위한 해양 관광(마리나, 연안 크루즈) 기반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 광안대교 등과 연계한 관광 루트도 만들 계획이다.

 

■서쪽 연안=부산대교(봉래동)지구는 해산물 먹거리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봉래동 물양장을 가득 채운 부선들은 정비할 계획이다. BPA 측은 "물양장 장기 계류 부선들로 인해 부산항 미관이 훼손되고 도심 재개발 사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의 부선 수용능력은 90척가량이다. 하지만 현재 130척 이상이 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BPA 측은 우선 항만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봉래동 물양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507t급 부선이 한 달 동안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하면 4만 원 정도를 사용료로 낸다. 하지만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할증하면 한 달에 32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BPA는 "실제로 필요한 부선 이외 다른 부선은 부산항 외곽시설에 분산 계류시킬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청학지구 물양장 일대는 세계 각국의 푸드 트럭 거리로 만들고 공유수면에는 패러세일링, 플라이보트, 블롭점프 같은 새로운 해양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 감천지구는 감천항 배후 봉화산과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다대포지구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크루즈 선원 양성시설도 유치할 계획이다.

 

■연안 크루즈 활성화=단거리 노선으로는 청학지구와 자갈치시장을 모항으로 부산 연안의 관광지를 연계하는 2개 코스를 개발한다. 동쪽은 청학지구와 용호부두, 동백섬, 미포를 잇는 코스다. 서쪽은 남항 자갈치, 송도, 다대포를 연결한다. 장거리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송정항과 신항(연도)을 모항으로 동측 루트는 송정과 대변, 울산 진하를 연결한다. 서측 루트는 신항 연도와 진해 명동, 거제, 통영, 욕지도, 삼천포, 남해, 여수를 연결한다. BPA 측은 "모항과 중간 기착지에는 대중교통과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