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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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도시철도 다대선 타보니] 신평역서 6개역 정차하면 14분 만에 안착 오전 10시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22년간 1호선 종점 역할을 했지만 내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역에 자리를 물려주면 전체 40개역 중 한 곳에 불과해진다. 서운한 기색이 느껴지는 신평역을 뒤로하고 신형 지하철에 올랐다. 새로 뽑은 승용차처럼 시트에 비닐이 그대로였다.           - 1호선 연장구간 6개역 7.98㎞ - 차량·플랫폼 시험작업 한창- 내년 4월 정식 개통하면 - 노포~다대포해수욕장 76분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시설물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시운전을 하며 신호·무선 상태와 전기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출입문과 플랫폼 간격 등도 확인한다. 점검 후 그 결과가 국토교통부를 통과하면, 내년 2월 1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시작한다. 영업 시운전은 사람만 타지 않을 뿐 일반 영업과 똑같이 열차를 운행한다.      "출입문 닫힙니다"라는 기관사의 안내멘트가 끝나자 동매산에서 이름을 따 왔다는 동매역으로 향했다. 동매역 플랫폼은 지금 당장 개통해도 될 정도로 새 단장을 끝냈다. 다만 터지지 않는 휴대전화가 '아직 멀었다'는 신호를 보냈다. 지하철 문과 스크린도어도 연동이 되지 않았다. 부산교통공사 신호공사부 조수호 부장은 "혹시 모를 외부인 침입에 대비해 스크린도어 연동을 차단한 상태다. 역과 지하철 모두 입주 청소만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림역과 신장림역을 거쳐 낫개역으로 들어섰다. 낫개역은 멸치잡이로 유명했던 낫개포구의 이름을 되살렸다. 지하철이 낫개역으로 미끄러져 들어갈 때 플랫폼 끝에 분홍색 스티로폼 수십 개가 붙어 있었다. 지하철이 멈춘 뒤 자세히 보니 이 스티로폼은 15㎝ 길이에서부터 0.5㎝씩 짧아지며 포개져 붙어 있었다. 이는 차량과 플랫폼 사이의 간격을 최종 확인하는 것으로, 만약 지하철이 스티로폼을 치고 지나가면 그것을 감안해 고무 발판을 설치하게 된다. 조 부장은 "차량과 플랫폼 사이의 간격이 넓으면 승객의 발이 빠질 위험이 있고, 너무 좁으면 차량이 상하게 된다. 특히 낫개역은 곡선형 역사이므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대포항역을 거쳐 새로운 종점 다대포해수욕장역에 도착했다. 신평역에서 종점까지 총 14분이 걸렸다. 지하철역으로 올라가니 직원들이 개찰구와 CCTV 등을 점검하고 있었다. 멈춰진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 1번 출입구로 나왔다. 칼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다대선 1호 승객을 반기는 다대포해수욕장의 인사였다. 내년 4월 금정구 노포동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면 76분 만에 다대포 바다로 내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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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서면~문현~북항 상업지 확 바꾼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면과 문현금융단지를 거쳐 북항으로 이어지는 원도심 상업지역이 체계적으로 재생된다. 흩어진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광도서 앞 부전천 복원, 55보급창 활용,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 '부전천 복원 1단계' 중류 구간의 다목적 광장 이미지.   부산시는 시민공원~북항을 잇는 도심재생 마스터플랜 용역을 내년 2월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에는 4억 원이 들고,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이 용역에서는 문화, 역사,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자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시민공청회도 연다.   市 도심재생 프로젝트 착수  앵커시설 이어 재도약 견인  내년 마스터플랜 용역 발주  본보 '빅하트 시리즈' 연계   재생 대상이 되는 지역(3.5㎢)은 부산진구, 동구, 남구 일부를 아우른다. 구체적으로 부전, 전포, 범천, 범일, 좌천, 문현동에 해당하는데, 남북으로는 시민공원에서 북항까지, 동서로는 황령산과 수정산을 끼고 있다.   1972년 1차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부산의 1번 중심상업지로 기본 골격이 유지돼 왔으나 도심 기능이 쇠퇴하고, 전체적으로 낡은 상태다.   부산시 이상흔 도시재생과장은 "해당 지역은 부산의 중심상업지역인데, 그동안 낙후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국·실 단위의 사업, 구청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족한 것을 추가해 재생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4년 개장한 시민공원을 비롯해 부전천 복원, 동천 정화작업, 문현금융단지 조성, 북항재개발 등 앵커 시설이 갖춰진 만큼 그 시설을 잇고, 지역자원을 모아 도심을 재생하겠다고 구상한다.   서면~충무동(8.6㎞) BRT(간선급행버스) 사업, 영광도서 앞 부전천 복원, 55보급창 활용 등도 함께 재생 측면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민간 시설도 공익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이 사업은 2030년에 완료된다.   원도심 부산의 역사를 보여줄 역사문화 공간도 조성한다. 아파트가 들어선 옛 제일제당 터, 조방, 전통시장 등의 역사를 아우르겠다는 것이다. 부산시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제일제당 건물은 근대 건조물로 가치가 있었는데 헐려 아쉽다"며 "문화공간 조성 때 삼성 등 관련 대기업 지원을 받는 것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보가 2015년 보도한 '빅하트 프로젝트'와 맥락을 같이한다. 본보는 당시 4개월 동안 부산의 도심 11곳을 어떻게 재생할 것인지 고민해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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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내년 부산 분양계획 15년 만에 최대…절반이 재개발 내년 부산에서 최대 3만5000세대의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풀린다. 이는 2002년 4만3000세대 이후 15년 만에 최대인 데다 절반 이상이 재개발단지여서 내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32개 단지에 총 3만5261세대다. 지역별로 보면 기장군이 5개 단지로 가장 많고 해운대구 4개, 강서구와 연제구가 각각 3개 단지로 뒤를 이었다. 기장군 물량은 모두 일광지구에 몰려 있다.   - 재개발이 1만8000세대로 54%- 내후년 시장 침체 가능성 우려- 10년 끌어오던 재개발 속도 내   단지 규모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온천2 재개발구역 '온천 래미안'이 3853세대로 가장 크며 포스코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2936세대가 두 번째로 크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일 예정인 전포2-1 재개발구역 사업장(2144세대)과 연산3구역(1568세대)도 주목을 끌고 있다.   시기별로 보면 1월에는 3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강서구 화전동에서 분양되는 부산화전우방아이유쉘(1520세대)은 민간 임대주택이고, 나머지는 규모가 작아 내년 분양 시장 가늠자 역할은 2월 분양되는 '연지꿈에그린'(1113세대)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지꿈에그린'은 11·3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입지 조건도 비교적 좋아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부산의 청약경쟁률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내년 분양의 특징 중 하나는 올해에 이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분양 물량이 절반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전체 32개 단지 중 15개 단지 1만9066세대가 재개발·재건축 현장으로, 세대수로 보면 54%를 차지하고 있다. 도심지에 빈 땅이 없어 기존 주택가를 재개발 또는 재건축해야하는 도시의 구조적 변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02년 이후 최대물량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은 2002년 4만3718세대 이후 1만~2만8000세대를 오르내렸다. 이에 비해 내년 분양 예정 물량은 15년 만에 3만 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2만5000여 세대가 분양된 것과 비교해도 크게 늘었다. 경남에서는 20개 단지 1만8768세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분양이 잘되면 인근 아파트가격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분양 시장의 향방에 따라 내년 부산 아파트가격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개발단지는 10년가량 진행돼온 사업장이 많은데, 내후년 이후 시장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사들이 예정대로 분양을 진행하기로 해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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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30일 동해남부선 개통...부전~기장 30분대 주파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일광 구간(28.5㎞)이 오는 30일부터 열차가 운행한다. 개통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해운대역에서 열린다.           부전∼일광 구간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총 65.7㎞ 사업 중 1단계에 해당한다. 나머지 2단계 일광∼태화강 구간(37.2㎞)도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해 2018년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이 2003년 6월 착공해 건설사, 감리사, 설계사 등 156개 회사와 연 16만여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했고 사업비 1조3900억 원이 투입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2호선 벡스코역, 3호선 거제역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건설돼 실질적인 도시철도라는 평가도 받았다.   출퇴근 시간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부전∼동래∼해운대 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진다. 버스로 1시간 40분가량 소요되던 부전∼일광 구간은 전동차로 37분이면 갈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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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부산 새 시내면세점, 용두산공원에 입점 부산 원도심권 최초로 용두산공원에 시내면세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지역 면세점 시장이 새로운 경쟁시대를 맞게 됐다.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신규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 서울 4곳, 부산과 강원 각 1곳 등 시내면세점 총 6곳이 선정됐다. 지역 관광·유통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부산의 시내면세점 사업자로는 부산상공회의소 14개 회원사가 주축이 된 ㈜부산면세점으로 낙점됐다. 부산면세점은 심사 결과 721.07점(1000점 만점)을 얻어 부산백화점면세점과 부산관광면세점 등 다른 후보를 따돌리고 특허권을 받았다.   부산면세점은 용두산공원 1, 2층 전시관에 1000㎡ 규모로 들어선다. 부산면세점은 부산지역 전체로는 세 번째, 원도심·서부산권에는 처음 들어서는 시내면세점이다. 부산에는 지금까지 해운대구 신세계면세점 부산점과 부산진구 부산롯데면세점 등 두 곳의 시내면세점뿐이었다. 또 부산면세점이 내년에 문을 열면 1995년 부산롯데면세점 개점 이후 22년 만에 세 번째 시내면세점이 된다.   부산면세점은 다음 달 중 특허를 받으면 매장 설계와 인테리어,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2월께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초기 물품 구입비를 포함해 160억 원가량이다.   부산면세점은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사업지 역시 최근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사이에서 필수 방문지로 떠오른 용두산공원을 택했다. 부산면세점이 '접근성 및 주변 환경(50점 만점)' 항목에서 45.89점이나 받은 것은 크루즈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쉬운 입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산면세점은 또 그동안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원도심·서부산권 주민의 면세 수요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면세점 대표인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면세점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디에프(이상 대기업) 탑시티면세점(중소·중견기업)이, 강원지역은 알펜시아가 각각 특허권을 따냈다. ※부산 원도심 시내면세점 ㈜부산면세점- 부산상의 14개사 용두산공원 전시관- 위치1000㎡- 규모 2017년 12월- 정식 개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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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부산 호텔·관광업계 부산광역시 중구 00호텔부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유치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 상조단체인 '베루코'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2만 명을 유치하면서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한 해 크라운하버호텔부산이 유치한 전체 일본인 관광객 7500명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00호텔부산은 지난 10월부터 거의 매일 하루 40~200명의 일본 단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일본 단체 관광객들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와 카지노, 면세점, 거제도와 경주 등을 둘러보는 2박3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찾고 있다.   엔고·유류세 면제 등 효과  올 하반기 부산 방문객  지난해보다 50%이상 증가  단체 관광객 2만 명 유치  크라운하버호텔부산 '눈길'   00호텔부산의  홍보과장은 "최근에는 일본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최근  중국과의 정치 관계 악화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최근 일본 관광객들이 부산지역 호텔업계의 효자가 되고 있다"고 했다.   서면 중심가에 위치한 부산00호텔도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웃고 있다. 부산00호텔  총지배인은 "최근 들어 일본인 관광객이 30% 이상 늘면서 투숙객 중 일본인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하반기 일본인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10월 부산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8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11만 9000명에 비해 56.3%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증가율 14.1%를 크게 웃돈다. 연말에도 상승세의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행 기획여행상품을 구매하는 일본인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부 일본 여행사의 경우 전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엔고에 더해 저유가로 항공운임에 붙는 유류세가 없어져 비용 부담이 적은 한국 관광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13일엔 일본 여행업계의 '큰손'들이 한국을 대거 방문해 일본 관광객 활성화에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13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일 관광인 교류의 밤' 행사를 위해 일본 관광계 주요 인사들이 방한, 15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코스에는 일본여행업협회 회장과 이사장을 비롯해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도 동행해 해운대와 남포동 등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본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부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일본 방문객 증가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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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서부산"산업부에 혁신산단 지정 신청…선정 땐 10년간 2287억 투입 신평·장림산단, 도시형 첨단산단 탈바꿈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사하구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를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신평·장림 산단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도심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혁신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다대동 일대 280만 ㎡에 부지에 602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신평·장림 산단은 1980년대 부산 전역에 흩어져 있던 각종 용도 위배 업종을 재배치해 조성됐다. 현재 1만6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4조6547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했다. 기계 섬유 식품가공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 전통 제조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2287억 원(국비 457억 원, 시비 281억 원, 민자 1449억 원)을 투입해 산단의 공간재편, 업종 고부가가치화,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기업지원 시설 및 산·학·연 협력연구,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등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일 서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회를 개최한다. 혁신산업단지 지정 여부는 이달 중순께 결정된다. 시는 혁신산단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형 체육관과 혁신지원센터 건립,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등 공공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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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부산항" 이야기 개항 100년의 상징물 부산대교 부산항에는 다리가 많다. 해운대에서 신항 가덕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리가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부산 최초의 다리인 영도대교가 1934년 개통되면서 다리의 역사는 시작됐다. 이어 부산대교, 신호대교, 광안대교, 거가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가덕대교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돼 나름대로 개성있는 자태로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개항 100주년 기념 상징물인 부산대교 개통 이후의 1980년대 부산항의 전경.   하지만 이들 다리 중 유일하게 지금의 해안순환망과 거리가 먼 다리가 하나 있다. 부산이란 명칭을 단 부산대교이다. 본래 이 다리는 영도와 부산시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건설돼 도시고속도로망과 관련이 깊다. 그동안 영도는 부산항의 배후산업물류단지로서 급성장을 하다 보니까 이 지역으로 드나드는 물동량을 소화시키려면 새로운 다리 건설이 필요했다. 여기에 영도대교마저 노후돼 도저히 컨테이너차량들이 마음대로 오갈 수 없는 처지가 되다 보니 더욱 다리건설이 시급했다.   개항 100년을 밝히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부산항을 내리쬐는 1976년 1월 5일 당시 박영수 부산시장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역점사업 첫 번째가 제2부산대교(당시 영도대교가 부산대교였음)임을 밝혔다. 그래서 부산대교의 건설 취지에는 '개항 100년을 기념하여 한국 관문인 부산에 우리나라의 산업발달의 상징성'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부산대교의 육지 쪽 다릿발이 선 자리가 예전의 초량왜관의 선착장이란 데 있다.   초량왜관은 부산항이 강제로 개항되면서 일본인 전관거류지역이 됐고 바로 이 선착장이 당시 부산항의 중심으로서 근대문물이 들어오는 개항관문 역할을 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그곳에 개항100년의 상징인 건축물이 섰으니 말이다.교량 공사는 그해 10월 8일 기공해 1980년 1월 30일 준공됐다.   다리 개통식은 오후 3시에 열렸다. 당시 최규하 대통령은 6000여 명의 부산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을 한 다음 부산시청을 순시하는 자리에서 "부산대교는 미적 감각을 살려 견고하게 만든 부산의 자랑"이라 치하하면서 "다른 도는 물론 서울도 이를 모범으로 삼아 공공건축의 경우 하나를 지어도 후손에게 남겨 줄만하게 아름답고 튼튼하게 만들도록 해야겠다"며 벤치마킹 대상건축물임을 은근히 내비쳤다. 자그마치 40개월에 걸쳐 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우리의 기술과 자재로 완공시킨 국내 최초의 3경간(徑間) 아치교였기에 더욱 자랑거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쉬움도 있었다. 부산항 100년의 상징물을 지으면서 67년이나 된 부산항의 상징 건축물 하나가 다리 진입로를 만든답시고 대안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부산시지방문화재 22호였던 르네상스풍의 부산세관 옛 청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때문에 한때 '부산세관 옛 청사와 맞바꾼 부산대교'란 말이 회자됐다. 부산대교에서 나오는 대교로와 부둣길 충장대로와의 만나는 기점에 부산세관의 옛 청사가 서 있었다. 어떻게 보면 부산세관 옆 '세관삼거리'는 하나의 희생 속에 생긴 명칭이 아닌가 싶다. 부산대교란 이름도 영도다리의 본명이 아닌가. 이래저래 오늘날 부산대교는 남의 도움 속에 부산항 개항 100년의 상징 다리가 되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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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서부산" 신평·장림 '도심형 산단' 새 옷 입는다 부산의 대표 산업단지인 신평·장림 일반산단을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도심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29일 신평·장림 산단을 찾아 혁신산업단지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내달 6일 보고회를 거쳐 중순께 선정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어제 혁신산단 적합성 실사  내달 중순 선정 결정되면  2026년까지 2287억 투입  "IT 기반 첨단 산단 될 것"   앞서 부산시는 지난 17일 신평·장림 산단을 도심형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혁신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신평·장림 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선정되면 국·시비 등을 우선 확보해 산업단지형 실내체육관, 혁신지원센터건립, R&D클러스터조성 등 공공사업을 먼저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입지규제 완화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활용해 민간대행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평·장림 산단은 1980년대 부산지역에 산재해 있던 용도위배 업체를 집단화·재배치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일대 280만㎡ 부지엔 602개 업체 1만 600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피혁과 어묵 등 기존 전통제조업체가 다수를 차지한다.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혁신산단 조성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2287억 원의 사업비(국비 457억 원·시비 281억 원·민자 1449억 원)를 투입해 3대 전략(공간재편 및 지역산업의 균형발전, 업종 고부가가치화 및 연구혁신역량 강화, 산단 근로 및 정주 환경 개선) 1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간재편과 지역산업 균형발전을 위해선 1271억 원을 들여 통근도로 개설, 물류허브 융복합 집적지 건설 등 6개 사업이 진행된다. 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연구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선 혁신지원센터 건립·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173억 원이 소요된다. 산단 근로·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843억 원을 투입해 산단형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을 만드는 등 8개 사업을 한다. 이 밖에도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도록 입지규제 완화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활용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기반시설의 확충과 구조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져 신평·장림 산단 일대가 IT 기반의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부산 경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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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서부산" 140만평에 공항복합신도시 오는 2024년까지 부산 강서구 대저 1·2동 일원에 첨단산업단지와 호텔·컨벤션센터가 포함된 공항복합도시가 건설된다.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28일 "연구개발특구인 대저역세권 약 4.6㎢(140만평)에 3조1000억 원을 들여 공항복합도시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공항과 부산항 신항 주변에 각종 비지니스 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첨단산업과 융·복합 기술 중심의 산업단지 ▷물류와 첨단 기술거래를 위한 시장 ▷컨벤션센터·호텔 ▷주거시설·쇼핑타운이   청사진에 포함됐다. 공항복합도시는 지난 6월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검토됐다.   2012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강서구 강동동 한가운데를 김해공항의 새 활주로가 관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는 다른 대안을 검토하다가 연구개발특구 기능에 항공물류 비즈니스까지 가능한 대저동을 공항복합도시 후보지로 결정했다.   여기에 유치 주력 업종도 공항복합도시 성격에 맞게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첨단 해양장비·차세대 반도체·스마트 자동차로 바꿨다.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됐다. 부산시는 내년 1월까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과 그린벨트(GB) 해제를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2018년 6월까지 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을 거쳐 2020년 4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금은 공항복합도시 예정지 대부분이 GB로 묶인 상태다.   부산시는 2008년 정부가 강서지역 1000만 평을 GB에서 해제하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실제 개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규옥 부시장은 "공항복합도시는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 개념에서 탈피해 공항과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서에 에코델타시티와 더불어 신도시가 형성되면 서부산권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