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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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용두산 부산타워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설치가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부산타워에 트리 장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8년째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다양한 트리 장식과 조명을 설치해 축제를 열어온 축제조직위는 10년째인 내년 겨울에는 부산타워를 트리로 꾸민다는 계획을 세우고 부산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나서고 있다.   트리축제 조직위, 장식 검토  "기네스북 등재도 가능할 것"   해발 69m의 용두산공원에 타워 높이만 120m에 달하는 부산타워에 트리 장식을 설치하면 겨울철 부산을 상징하는 볼거리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조직위는 부산타워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계 최고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기네스북 등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크리마스 트리 설치 안은 최근 부산시가 부산타워에 추진중인 '미디어 파사드'와 계획이 중첩돼 조율이 필요하다. 부산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부산타워에 용이 승천하는 영상을 부산타워 외벽에 송출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해 원도심의 대표적인 야관 경관으로 연중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트리 장식을 위한 안전성 문제도 사전 검토돼야 할 문제이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고공 타워의 외벽에 설치해야 할 트리 장식과 전구 등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타워의 구조안전 진단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축제조직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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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서부산 지역민 위한 최고의 문화공간 "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3월 3일 부산 사하구에 오픈하는 '아트몰링(ART MALLING·조감도)'을 서부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는 방침이다.        14일 형지에 따르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 전시회장으로 아트몰링에 'B/O42'를 운영한다. 쇼핑몰 15층에 위치한 B/O42는 'Birth Of Origin 42'의 줄임말로, 모든 탄생의 기원이 되는 '사이'를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픈과 함께 사하구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이 마련된다. 고(故) 최민식 사진작가의 'LOVE OF ORIGIN' 사진전으로 '사하(沙下)의 기원을 찾다'는 특별전이다.   내달 오픈 예정 '아트몰링'  아트가든·전시회장 운영  지역민 적극 채용 뜻 밝혀   특히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없는 사하구에 아트몰링에 들어서는 7개 관 888석의 멀티플랙스 영화관은 가족과 연인의 데이트 명소가 될 전망이다. 건물 옥상 야외에는 '아트가든'을 두고 서부산의 전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만들어 연주회, 소규모 영화 상영, 푸드 트럭 등을 이색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몰링이 서부산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대 효과도 크다. 형지는 부산 소재 아트몰링㈜ 법인을 별도로 설립했다. 영업 성과를 부산지역과 함께해 서부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 지역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또 부산 지역민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현재 170여 개 입점 브랜드 판매직 및 쇼핑몰 운영 관리에 800여 명을 채용했는데 95%가량이 부산 시민이다. 지난해 11월 9일에는 부산 사하구청과 아트몰링에 사하구민 우선 채용 협약식을 맺었고 이어 11월 16일에는 사하구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아트몰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명물 브랜드도 입점시키고 있다. 지역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18번 완당집'을 비롯, 부산 '어묵 먹은 호랑이', 차이니즈 레스토랑 '밍주'가 입점하고 다이닝바 '컨트리맨즈'와 '1970 핫도그', '박배철 과자점' 등도 들어온다.   김동성 아트몰링 사장은 "서부산 지역에 문화 쇼핑 공간이 부족한 만큼 아트몰링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 고용 창출과 상권 발전 등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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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봉래동 부선 계류장, 부산항 외곽 분산 이전 이중삼중으로 정박해 선박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 부산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부선(바지선) 계류장이 사용료 현실화와 함께 부산항 외곽으로의 분산 이전이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에서 남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봉래동 물양장을 다음 달부터 정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에는 일감 부족으로 많은 부선이 장기 계류돼 있다. 1년 이상 계류 중인 부선이 20척에 달한다. 계류비도 저렴해 507t급이 월 4만여 원에 불과한 까닭에 항상 수용 한계를 넘어 항만시설의 효율적인 운용을 방해하고 있다.   BPA에 따르면 봉래동 물양장의 부선 수용 능력은 90척이다. 하지만 지난해 월평균 계류 척수는 120척이었고, 지난 10일 조사한 결과 135척에 달했다. 이 때문에 도시 미관이 훼손돼는 데다 북항재개발사업이나 영도 도심 재생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BPA는 우선 계류장이 부족할 때는 입항을 통제하고 700t급 이상 대형 부선의 항만시설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계류비도 현실화한다. 부산에 선적을 둔 부선은 2주일, 타 지역 부선은 일주일이 지나면 할증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계류비는 8배나 인상된다. 현재 부산예부선선주협회에서 맡고 있는 부선 관리업무도 다음 달부터 부산항시설관리센터로 넘겨 무단 계류 부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BPA는 올해 말까지 봉래동 물양장을 폐쇄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 대체시설을 확보한 뒤 부산해양수산청에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후보지로는 부산신항 웅동, 감천, 다대포 등이 거론된다. 부산항 이용 예부선 실태 및 초과 부선의 처리 방안에 대한 용역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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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영도 한진重 부지 '근대 산업 관광지'로 개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부지를 근대산업 유산 명소로 만들고 동삼지구를 해양 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이 발표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 연안 개발 패러다임을 화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 연안을 지구별로 특화하는 방안인데 사업 자금은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 수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반 공사는 원칙적으로 BPA가 추진하고 사업별로 부산시, 정부 등과 협의해 사업 구상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BPA, 연안 개발 계획 발표  독·조선 관련 장소, 명소로  봉래동엔 복합쇼핑몰 건립   부산 연안개발계획을 보면 현 한진중공업 부지는 미래에 근대 산업 유산 관광명소로 추진된다. 보존 가치가 있는 독과 조선 관련 장소를 보존해 관광지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주거 시설도 만들어 야간 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한다. 수변공원과 광장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한진중공업 부지 매입 비용은 1조 20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BPA는 2030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동삼지구 혁신도시와 해당 지역 공유수면 일대는 해양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 지역은 크루즈 부두와 해양 레포츠 입문자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해역은 윈드서핑이나 요트 같은 해양 레포츠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0년께 추진한다.   부산대교(봉래동) 지구는 시푸드 부산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된다. 물양장 일대를 자갈치시장과 연계해 해산물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류 중인 공사용 부선을 활용해 해상 식당 같은 상업용 관광시설로 특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BPA 측은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도구청에선 봉래동 물양장 인근 영도 대교동 호안 지역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다. 쇼핑몰 건설에 총 3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완공한다.   이 밖에 용호지구는 해양 레저 공간, 청학지구는 푸드 트럭 거리와 신종 해양 레저 지역으로 조성하며 부산 연안을 운항하는 크루즈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현돈 BPA 재개발사업단장은 "연안개발계획을 현실화하려면 연안관리법 등 관련 법 제·개정이 필요하다"며 "사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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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BPA, 부산 연안개발계획] 해양 관광레저 항구로… 부산항 패러다임 바꾼다 부산항만공사(BPA)가 13일 발표한 부산 연안개발계획은 신항과 북항 재래부두는 화물 중심 항구로, 나머지 지역은 연안마다 차별화된 곳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북쪽 연안=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은 알려진 대로 국제해양관광과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된다. 북항재개발 지역은 상업, IT, 영상, 전시 공간과 국제여객터미널, 문화시설을 갖춘 국제해양도시 거점으로 조성된다.  신항·재래부두 외 특화 조성  북쪽, 관광·비즈니스 거점화  동쪽, 용호지구 레저 공간 전환  서쪽, 자갈치 연계 먹거리 타운  육상 연결 연안 크루즈 활성화   자성대 지구는 북항 재개발 지역과 연계해 개발한다. 주거, 여가, 생활권 지원 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해 정주 기능을 강화한다. BPA는 자성대부두와 동천을 잇는 인공수로를 도입해 옛 해안선 일부를 복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성대가 국내 최초 컨테이너 터미널인 점을 고려해 항만시설을 보존한 수변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성대 지구 개발에는 총 11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동쪽 연안=우암지구는 해양산업 클러스터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해양산업과 관련 산업 집적을 통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BPA 측은 "이미 조성된 항만 시설을 필요로 하는 해양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PA는 해양 레저보트, 첨단 해양기자재 같은 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감만과 신선대지구는 기존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유지한다. BPA 측은 "기존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2031년 이후에도 유지하고 시설 현대화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호지구는 마리나, 연안 크루즈 같은 해양 레저 공간으로 특화한다. 현재 잡화부두 기능을 올해부터 타 항만으로 전환한다. BPA는 용호지구를 용호만 유람선터미널과 갈맷길 이용자를 위한 해양 관광(마리나, 연안 크루즈) 기반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 광안대교 등과 연계한 관광 루트도 만들 계획이다.   ■서쪽 연안=부산대교(봉래동)지구는 해산물 먹거리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봉래동 물양장을 가득 채운 부선들은 정비할 계획이다. BPA 측은 "물양장 장기 계류 부선들로 인해 부산항 미관이 훼손되고 도심 재개발 사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의 부선 수용능력은 90척가량이다. 하지만 현재 130척 이상이 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BPA 측은 우선 항만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봉래동 물양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507t급 부선이 한 달 동안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하면 4만 원 정도를 사용료로 낸다. 하지만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할증하면 한 달에 32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BPA는 "실제로 필요한 부선 이외 다른 부선은 부산항 외곽시설에 분산 계류시킬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청학지구 물양장 일대는 세계 각국의 푸드 트럭 거리로 만들고 공유수면에는 패러세일링, 플라이보트, 블롭점프 같은 새로운 해양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 감천지구는 감천항 배후 봉화산과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다대포지구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크루즈 선원 양성시설도 유치할 계획이다.   ■연안 크루즈 활성화=단거리 노선으로는 청학지구와 자갈치시장을 모항으로 부산 연안의 관광지를 연계하는 2개 코스를 개발한다. 동쪽은 청학지구와 용호부두, 동백섬, 미포를 잇는 코스다. 서쪽은 남항 자갈치, 송도, 다대포를 연결한다. 장거리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송정항과 신항(연도)을 모항으로 동측 루트는 송정과 대변, 울산 진하를 연결한다. 서측 루트는 신항 연도와 진해 명동, 거제, 통영, 욕지도, 삼천포, 남해, 여수를 연결한다. BPA 측은 "모항과 중간 기착지에는 대중교통과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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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빛·소리·표면… 건축에서 진짜 중요한 것 흔히 어른들은 말한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산업화 시대, 자고 일어나면 주변에 건물이 하나둘 생겼다"고.  이는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자고 나면 새로운 건축물이 쑥쑥 올라가는 시대. 사람들은 마치 공기처럼 건물에 싸여 매 순간 살아간다. 하지만 새 건물 안엔 대부분 건축주의 돈에 대한, 혹은 자본에 대한 질펀한 욕망만이 도사리고 있을 뿐, 흔히 말하는 '좋은 건축'은 이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게 현실이다.  -무엇이 좋은 건축일까 -견고성·실용성·아름다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주요 원칙과 명쾌한 답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건축'일까? 세상에 건축이 존재한 이후로 오랫동안 사람들은 무엇이 좋은 건축물을 만드는지 질문해 왔다. 고대 로마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는 견고성, 실용성, 그리고 아름다움이라는 세 용어로 좋은 건축을 규정하기도 했다. 건축물은 견고해야 하고, 기능적이면서도 사용자와 사회 구성원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무엇이 좋은 건축의 근간인가를 물으면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다.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도 그중 하나이다. 책은 건축 전공자나 관련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건축의 주요 원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의 저자가 정의하는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은 장소, 구조, 기능성과 유연성, 안락함, 지속 가능성, 명료성, 빛, 소리, 표면, 그리고 디테일이다. 어느 것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건축과 삶의 중요 요소들이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빛과 소리, 표면이다. 저자는 "빛은 건축가의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 공간에 관한 인식을 바꾸며 건물의 입체감 표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는 것이다.          ▲건축에서 빛은 건축가의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이다. 공간에 관한 인식을 바꾸며 건물의   입체감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천정에서 유입되는 자연광이 우리를 반긴다. 시공아트 제공 소리를 좋은 건축의 기본 원칙으로 꼽은 것도 이채롭다. 현대 들어 소음이 사회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어쩌면 건축이 시대상을 반영한 결과라는 생각이다. 특히 종교, 학교, 주택, 공연장 건축에선 소리야말로 건축 설계자가 가장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물의 개방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면에 대한 언급도 재미있다. 건축 표면을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축의 이미지는 완전 달라 보인다는 게 저자의 주장. 저자는 "표면이야말로 건축이 던지는 메시지"라고 얘기한다.   책은 싱가포르나 뉴욕에 있는 마천루 아래의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 누수를 막기 위해 공기까지 막은 사례 등을 통해 건축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구한다. 이를 통해 세계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말하는 건축의 기본 원칙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일종의 보너스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건축에는 원칙이 있다. 이 책이 말하는 각각의 원칙만 알아도 좋은 건축을 보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단순히 크고 웅장한 건축물이 아니라 주변과의 조화, 쾌적한 실내, 그리고 문손잡이 하나까지 건축의 원칙들을 두루 살핌으로써 어떤 건축물이 좋은 건축물인지 알아볼 수 있을 터이다. 루스 슬라비드 지음/김주연·신혜원 옮김/시공아트/196쪽/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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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용두산 관광시설 운영자에 'CJ푸드빌' 부산 용두산공원 관광시설의 새로운 민간운영자로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를 운영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설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를 진행한 결과 CJ푸드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CJ푸드빌은 20여억 원을 들여 부산타워와 팔각정, 야외 데크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한 뒤 5월 초 개장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부산타워에는 VR(가상현실) 망원경을 설치하고 기념품 가게, 포토존 등을 꾸미는 등 복합문과공간을 조성한다. 팔각정엔 레스토랑 등 CJ푸드빌의 식품매장이 들어서고, 야외 데크에는 편의점과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VR망원경·포토존 등 조성   부산시는 또 용두산공원 내 전시관에는 판매시설을 유치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 시설 민간사업자 공모와 별도로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타워 외벽에 LED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조감도)를 구축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주차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공원 관광시설과 판매시설의 민간사업자가 잇따라 운영을 시작하고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용두산공원이 원도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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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부산의 베니스' 에코델타시티 분양 본궤도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조감도)이 대상 구역 내 보상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짓고 올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11.88㎢)가 넘는 에코델타시티 분양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서부산 일대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을 위한 토지 및 시설 보상금으로 3063억 원을 배정했다.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해당 예산을 3단계 구역(대저동)과 2단계 구역(강동동) 일부 소규모 구역의 보상비로 집행할 예정이다.         보상 작업 마무리 단계  산업·물류·연구개발 부지  올해 4차례 분양 예정  공동주택 시기는 조율 중   수공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진행된 전체 에코델타시티 대상부지 보상 작업은 현재 90%가량 완료됐다. 수공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 원에 달하는 보상비를 대상 구역 부지 소유자에게 보상했다.  수공은 보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1단계 사업구역인 명지동 일대에 대한 분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공은 1단계 부지 내 산업·물류·연구 개발(R&D) 부지에 대한 분양을 분기별로 한 번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수공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 산업용지부터 분양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잇따라 물류용지와 연구개발용지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단계 사업구역은 공정률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수공은 2단계(강동동)와 3단계(대저동) 조성 사업은 이달 중 발표 예정인 김해 신공항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와 사업 계획 등을 반영해 추후 공급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2·3단계 부지는 신공항 예정 부지와 가까워 활주로 신설 등으로 고도 및 용도 제한 등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산업용지 분양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급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주택 3만 세대가량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2만 5000여 세대, 단독주택 4000~5000여 세대가 공급된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에코델타시티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일대가 부산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관심 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에코델타시티 내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은 서부산 법조타운 및 주요 기반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에코델타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일대 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공급 일정을 문의하는 업체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명지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에코델타시티 1단계 구역 내 산업용지와 공동주택 공급 일정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기업인과 일반인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대 강정규 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권 개발의 핵심 기반 지역 중 한 곳"이라며 "공동주택이 공급될 경우 부산 부동산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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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용두산공원 통합 운영' 6개 업체 신청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설 통합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입찰제안서를 6일까지 받은 결과 대형 푸드업체와 관광 전문기업 컨소시움, 호텔 등 모두 6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8일 심사를 거쳐 9일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자 공모가 진행되는 시설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지상 1~2층과 전망대 1~2층, 팔각정, 야외덱이다. 부산시는 부산타워와 팔각정에 있는 매점과 판매점 대신에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는 물론 각종 체험관 등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관광 시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이달 중 공사와 계약을 완료해 20억 원 안팎의 예산으로 시설을 리모델링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3~4월은 휴장하고 5월 1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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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복합리조트 꼭 유치" 서 시장, 본고장(싱가포르)서 답 찾는다 지난해 8월 부산 북항에 복합리조트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서병수 부산시장이 다음 주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센토사를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라운드테이블 출범에 이어 복합리조트 유치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는 것이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서 시장 등이 아세안 신흥시장을 둘러본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홍성화 국제관계대사,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등 19명이 참가한다.         ▲ 복합리조트 개발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모습.   "성장 정체 부산에 새 활력   세계적 성공사례 직접 봐야"   내주 5박 7일 일정 亞 투어   마리나베이·월드센토 방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3개 나라를 방문하는데 복합리조트와 한국 기업 방문, 현지 인사 면담, 관광설명회 참가 등으로 일정을 짰다. 서 시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해 9월 미국 LA, 페루, 파나마 방문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일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복합리조트 방문이다. 오는 1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센토사를 방문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CEO, 부사장 등 고위 관계자도 면담한다. 복합리조트는 호텔과 쇼핑몰, 전시시설, 공연장, 카지노,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아우른 것이다. 2010년 싱가포르가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센토사를 유치하면서 관광·마이스 산업의 부활의 계기로 삼았다.   샌즈 그룹은 부산에 복합리조트 건립을 강력히 원하고, 서 시장도 지난해 8월 "북항에 오픈카지노(내국인 출입 가능) 허용해야 한다"며 복합리조트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라운드테이블도 출범했다.   부산시 곽동식 관광산업과장은 "경제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관광·마이스 산업에서 도시의 활력을 찾아야 하고 그런 차원에서 복합리조트는 좋은 대안이다"며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성공 사례인 만큼 직접 보고 들으려고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서 시장 일행은 첫날인 12일에는 싱가포르 클락키를 방문해 옛 공장이 어떻게 재생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14일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찾아 김해신공항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현지 한인회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16일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현지에 진출한 파크랜드를 시찰한다. 오는 17일 마지막 일정으로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방콕시장을 만난 뒤 부산관광설명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자카르타와 방콕에서는 인적·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