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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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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봉래동 물항장 해결책있다. 부산항 봉래동 물양장이 장기 계류 예부선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근본 대책으로 대체지 마련이 시급하다.터질 게 터졌다. 장기 계류 예부선으로 포화상태가 된 부산항 봉래동 물양장 문제(본보 21일 자 8면 보도)를 놓고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예부선협회가 충돌한 것을 지켜본 이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물양장 사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살펴본다.      ■해법에 관한 인식 차이 부산항 봉래동 물양장이 포화상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예부선의 증가다. 부산예부선협회 측은 "2005년 330여 척이던 부선이 현재는 770여 척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배 규모도 10여 년 전보다 커졌다. 이렇다 보니 예부선 계류 시설이 부족했다. 봉래동 물양장의 예부선 수용 능력은 80∼90척 정도다. 하지만 현재는 120∼130척 정도가 물양장에 계류한다.   만성 포화 상태 해결책 대립  BPA, 계류 할증료 도입에  업계 "경제 부담 증가" 반발  계류장 확충 근본 대책 촉구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예부선이 부산항 제4항로를 침범하는 일이 잦아 선박 운항을 위협한다. 부산항 미관도 저해하고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건립 등 영도 도심 재생사업에도 걸림돌이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항만공사는 물양장 예부선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부산예부선협회는 BPA의 해법에 반발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물양장에 장기 계류하는 예부선부터 정리할 계획을 세웠다. 예부선 중 매각이나 해체를 기다리는 배들이 상당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부선의 장기 계류는 물양장 포화현상을 심화한다. 매각이나 해체되지 않은 부선은 방치 폐선으로 전락한다.   BPA는 계류 할증료 카드를 빼 들었다. 다음 달 1일부터 계류 기준 일수(14일)을 초과하면 기존보다 8배나 많은 할증료를 물리는 방안이다. BPA 측은 "현재 507t급 부선이 한 달간 계류하면 4만 680원이 부과되는데 이는 육상 주차료와 비교하면 너무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계류 사용료가 싸니까 폐선이나 매각을 기다리는 예부선이 무작정 계류해도 부담은 되지 않는다. BPA 측은 이번 주 중으로 봉래동 물양장 계류 부선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실제로 운항하는 부선을 파악할 예정이다.   부산예부선협회는 "계류 사용료 할증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BPA가 계류장 부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선주들을 경제적으로 압박해 계류장에서 예부선을 쫓아내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해양수산부가 부선 허가를 계속 내주면서도 계류장 확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도 했다. 부산예부선협회는 계류장 부족으로 일어난 일을 행정적으로만 처리하려는 BPA 측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해결책은 정해져 있다   사실 봉래동 물양장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나와있다. 계류장을 확충하거나 대체지를 만들면 된다. 부산예부선협회가 BPA 등에 반발하는 것도 수차례 건의한 계류장 확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서다. 부산예부선협회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등에 여러 번 계류장 확충을 요구했지만,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해양수산부나 부산항만공사가 정작 해야 할 일은 모른 척하고 장기 계류 선박에 할증료를 물리고 계류지 무단 사용 업체를 고발하는 등 행정 조치만 한다는 의미다.   BPA 측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체 계류지를 확보해 연말까지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PA가 구상하고 있는 대체 계류지는 북항 청학안벽 옆, 감천 수산가공선진화 단지, 부산항 신항 웅동 소형선 부두 등이다.   하지만 부산예부선협회는 "BPA는 제대로 된 대체 계류지 계획안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대화하는 척하면서 언론플레이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예부선협회가 마주앉아 서로 오해를 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면 봉래동 물양장 문제는 어쩌면 수월하게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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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북항 오픈카지노 추진 샌즈그룹, 부산사무소 검토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리조트 운영사인 샌즈그룹이 부산 현지사무소 설치를 검토 중이다. 북항 재개발사업 지역에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민사회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 서병수 시장, 현지방문 결과발표- 시민단체 내국인 출입 등 반발   서병수 부산시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18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샌즈그룹이 부산 복합리조트 개발에 투자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샌즈그룹은 2015년 북항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를 허가하면 최대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0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카지노와 전시컨벤션센터를 결합한 비즈니스형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 시장은 "샌즈그룹은 부산을 투자 최적격지로 고려하고 있다. 조만간 CEO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샌즈그룹은 부산 사무소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부산사무소가 설치되면 복합리조트 위치 선정과 카지노 사업 방향을 협의해 공동으로 발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리조트처럼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리조트월드센토사도 방문했다. 또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장과 면담하기도 했다. 서 시장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유치를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민관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까지 출범시키자 시민사회는 도박의 폐해를 무시한 채 일방적인 행보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이 밖에 서 시장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부산의 조선기자재 업체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인도네시아조선협회는 현지에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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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현장 가다] 상. 막대한 경제효과 복합리조트는 '뜨거운 감자'다. 경제적 이득 못지 않게 도박에 따른 사회적 영향이 크다. 배가 고프다고 덜컥 삼켰다가 크게 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작용에 대한 공론화 절차가 중요하다. 본보는 복합리조트의 '정석'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 현지를 취재해 복합리조트의 현실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의 야경. 부산시 제공  2010년 복합리조트 2곳 개장 후 관광객 57%, 관광수입 7조 원 늘어 마리나베이샌즈가 낸 세금만 5조 원   지난 13일 오전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 도심을 빠져나오자 바닷가에 갑자기 우뚝 솟은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개의 호텔 건물이 기둥처럼 길쭉한 유람선을 받치고 있었다. 2010년 개장한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다. 현지가이드 배민주 씨는 "카드 한 쌍을 나란히 세운 것처럼 3개 호텔을 각각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컨벤션·쇼핑·카지노 3두마차       ▲마리나베이샌즈 옥상에 있는 인피니티 풀. 마리나베이샌즈 로비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57층 옥상으로 올라가자 양쪽으로 싱가포르 시내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스카이파크(하늘공원)'다. 옥상의 백미는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시내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트 부 아시아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옥상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시내를 볼 수 있어 그렇게 이름(Infinity·무한대)을 지었다"며 "낮보다 밤이 더 환상적이다"고 설명했다.   호텔 맞은편으로 엑스포·컨벤션 센터, 박물관, 공연장, 쇼핑센터·카지노 건물이 있다. 이날 컨벤션센터(250개 회의실)에서는 삼성그룹 관련 포럼 준비에 한창이었다. 아트사이언스뮤지엄으로 내려가자 바닷속 풍경이 펼쳐졌다. 색연필로 거북이를 그려 직원에게 건네자 이내 헤엄치는 거북이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물고기 영상들은 손으로 만지자 후다닥 달아났다. 세계 최대의 루이비통 매장, 야외 이벤트플라자도 발길을 붙잡았다.   카지노에 들어서자 "와"라는 탄성이 나왔다. 규모에 놀라고, 깔끔함에 또 놀랐다. 마리나베이샌즈 앞 바다 쪽으로는 가든즈 오브 더 베이(Gardens of the bay)가 펼쳐졌다.   마리나베이샌즈가 비즈니스 중심이라면, 리조트월드센토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삼는다. 리조트월드센토사는 싱가포르 남쪽의 센토사 섬에 있다. 섬의 3분의 1이 복합리조트다. 리조트월드센토사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모노레일이 있다는 점을 봐도 차별화한 콘셉트를 알 수 있다.   5개 호텔 안에는 가족 수요에 맞춰 침대 밑에 여분의 침대를 꺼낼 수 있고, 2층 침대나 소파 침대 등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월드센토사 김원영 영업판촉부 이사는 "연중 호텔 예약률이 95%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싱가포르 상징인 대형 멀라이언상이 있어 사진 촬영 배경으로 인기였다. 리조트월드센토사는 육지와 케이블카로 연결돼 있다. 바다와 석양을 배경삼아,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이동하는 재미가 일품이었다. 복합리조트에는 말 그대로 '복합적'인 재미가 가득했다.   ■수조 원대 세수에 일자리까지       ▲마리나베이샌즈 고위 관계자와 협의를 하고 있는 서병수 부산시장 일행. 싱가포르에 복합리조트가 생긴 것은 2010년이다. 공사에 3년 걸렸다. 개장 후 경제적 효과는 눈부실 정도이다. 마리나베이샌즈 하레이다 수석 재무부사장이 지난 13일 기자에게 "마리나베이샌즈야말로 복합리조트가 얼마나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고,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자랑했다.   싱가포르관광위원회(Singapore Tourism Board)에 따르면 2009년 970만 명이었던 싱가포르 관광객은 지난해 1520만 명으로 늘었다. 57% 증가한 것이다. 관광수입도 11조 원이던 것이 18조 원으로 늘었다. 2010년 복합리조트 도입 효과가 컸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한다.   마리나베이샌즈에는 약 6조 원이 투자됐다. 마리나베이샌즈 측은 2010년 4월부터 2016년 말까지 5조 원의 세금과 카지노입장료를 정부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대만, 일본, 러시아 등에서 복합리조트에 군침을 흘리는 또다른 이유다.   마리나베이샌즈 측은 또 2015년까지 2조4000억 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했는데, 90% 이상을 지역 기업에서 조달했다고 밝힌다. 일자리로 보자면 4만600개 정도에 달한다. 이런 점을 강조하려는 듯 마리나베이샌즈 측은 지난 13일 서병수 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을 직원식당으로 안내했다.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1.25%를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샌즈 그룹 측은 지난해 부산에 5조~12조 원을 투자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부산에 복합리조트가 생기면 4만6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관광객도 1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제주 투자를 철회해서 그런지 말레이시아 갠팅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월드센토사 측은 언론 취재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인상이었다. 리조트월드센토사에는 1만2000명이 직접 고용돼 있다.  싱가포르=김마선 기자 m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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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서 시장, 싱가포르서 북항 복합리조트 유치 본격화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북항 복합리조트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를 첫 방문해 샌즈 그룹 부산사무소 설치를 공식 요청한 것이다. 이에 마리나베이샌즈 고위 관계자가 다음 달 부산을 방문해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샌즈 그룹은 부산 투자 뜻을 밝힌 복합리조트 전문 기업이다.   샌즈 부산사무소 설치 요청 양측 내달 부산서 논의키로   서 시장은 지난 13일 동남아 순방 첫 일정으로 마리나베이샌즈를 방문,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샌즈 그룹이 부산을 복합리조트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며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부산사무소를 설치해 투자 뜻을 확실히 보여 주고, 타 지역과의 소모적인 유치 경쟁을 줄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지 타나시예비치 마리나베이샌즈 CEO는 미국 출장길이라 서 시장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이날 통화를 통해 "한 달 안에 부산을 방문해 부산 투자에 대해 의논하자"고 밝혔다. CEO를 대신해 서 시장을 접견한 해리 엘리아스 마리나베이샌즈 이사는 "부산은 인구, 비즈니스 환경, 공항, 도로, 위치, 상권 등 여러 측면에서 복합리조트를 위한 펀더멘털(기초)이 좋다"고 밝혔다.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s)는 호텔과 쇼핑몰, 전시시설, 공연장, 카지노,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아우른 것이다. 싱가포르는 복합리조트 유치로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세수 등의 측면에서 크게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서 시장은 "북항에 오픈 카지노(내국인 출입 허용)를 허용해야 한다"고 사실상 복합리조트 유치를 선언했다.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복합리조트 라운드테이블을 출범해 오픈 카지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부산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기 위해 복합리조트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서 시장은 "지난해부터 심각해진 해운·조선 경기 침체 속에서 관광·마이스 분야에서 대안 모색이 시급하다"며 "복합리조트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도박에 대한 우려도 큰 만큼 공론의 장을 열어 차근히 논의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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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동부산관광단지에 이케아 입점 확정 2000억투자 2019년개장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이케아 동부산점'을 개장한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2019년 하반기에 문을 열며, 부산에 현지법인을 설치해 부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이케아코리아는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열고,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2000억여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케아코리아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부지(2만 6400㎡)에 이케아 동부산점을 지을 예정이다. 이케아 측은 올해 중으로 부산도시공사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동부산점의 운영을 총괄할 부산 현지법인인 'IKEA 부산'을 설치하기로 부산시와 합의했다. 'IKEA 부산'은 대형 유통기업 중 부산 현지법인을 마련한 1호 기업이 됐다.    'IKEA 부산'은 현지법인을 설치한 이후 부산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부산 지역 인재 500여 명을 고용하고 지역 업체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이케아코리아가 남부권에 처음 여는 점포다. 이케아코리아는 2014년 12월부터 경기도 광명점을 운영 중이며 서울과 충남 계룡, 경기 고양 등지에 추가로 점포를 지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법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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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이케아 부산 진출] '가구 공룡' 이케아 부산 상륙, 가구시장 지각변동 예고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2019년 10월 부산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부산·경남지역 가구시장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21일 이케아는 부산시·부산도시공사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에서 부산점을 부산 현지법인으로 설립하고 주거래 은행도 부산은행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단순 판매점이 아닌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체를 아우를 지역 거점 역할임을 시사한 것이다.       ▲ 21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등이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관광단지) 이케아 투자양해각서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샘·현대리바트 등 국내 주요 가구사도 부산지역 시장 사수를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제조·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입점  2만 6400㎡ 규모 내년 착공  대형 쇼핑타운과 시너지 기대  한샘·리바트 등 국내 업계  부산 지역 판매망 강화  지역 업체 매출 감소 우려도   ■동부산 관광단지 상권 활성화 기대   이케아 부산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2만 6400㎡ 규모 부지에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0월 개점할 예정이다. 앞서 이케아는 한국에 2020년까지 6개 매장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어 부산점과 부산본사가 이케아 한국진출 계획의 마침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역시 '이케아 효과'로 인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케아는 전통적으로 창고형 매장의 특성상 대도시 외곽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의류·식료품 등 각기 다른 품목의 매장이 있는 대형 쇼핑타운에 들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4년 1호점이 들어선 경기도 광명은 주변에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이 함께 위치해 대형 쇼핑타운을 구축하고 있다. 올 하반기 두번째 매장인 고양점이 들어설 경기도 고양 원흥지구 역시 인근에 롯데아울렛, 스타필드고양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변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구사 '부산대전' 이미 시작   이케아 부산점은 이날 MOU로 입지와 개점 시기가 확정됐지만, 앞서 이케아가 한국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부산 진출은 업계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제2의 도시로 구매력이 크고,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형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 이케아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과 현대리바트 등 주요 가구사는 부산지역 판매망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는 등 이케아 부산진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 플래그샵으로 한차례 판매망을 강화한 한샘은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부지 4만㎡ 규모, 건물 1만6000㎡의 대형 물류센터를 짓는다.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샘측은 "그 동안 동남권 유통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해 부산 지역에 물류센터를 신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역시 지난해 울산에 최대규모 직영매장을 내고 영남 상권 공략에 나섰다.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은 영업면적은 3630㎡, 총 7개층으로 현대리바트 직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거점으로 영남 상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산과 대구에 신규 매장을 여는 등 적극적으로 몸집을 불릴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 대책 고민해야   이케아 진출 후 전체 가구·인테리어 시장은 '메기효과'의 영향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사와 중소업체간 양극화는 심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 이케아 1호점이 들어선 광명시에 위치한 중소 가구 및 생활용품 판매 업체는 55%가 이케아 입점 1년만에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가구업종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도 올해 2월 1만 3000여 개로 2011년 2월(2만 1000여 개)과 비해 급감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긴장상태다. 부산 가구업계 관계자는 "이케아의 부산 진출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가구시장 성장, 홈인테리어 관심 증가 등 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지역 영세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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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용두산 부산타워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설치가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부산타워에 트리 장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8년째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다양한 트리 장식과 조명을 설치해 축제를 열어온 축제조직위는 10년째인 내년 겨울에는 부산타워를 트리로 꾸민다는 계획을 세우고 부산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나서고 있다.   트리축제 조직위, 장식 검토  "기네스북 등재도 가능할 것"   해발 69m의 용두산공원에 타워 높이만 120m에 달하는 부산타워에 트리 장식을 설치하면 겨울철 부산을 상징하는 볼거리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조직위는 부산타워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계 최고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기네스북 등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크리마스 트리 설치 안은 최근 부산시가 부산타워에 추진중인 '미디어 파사드'와 계획이 중첩돼 조율이 필요하다. 부산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부산타워에 용이 승천하는 영상을 부산타워 외벽에 송출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해 원도심의 대표적인 야관 경관으로 연중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트리 장식을 위한 안전성 문제도 사전 검토돼야 할 문제이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고공 타워의 외벽에 설치해야 할 트리 장식과 전구 등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타워의 구조안전 진단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축제조직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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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서부산 지역민 위한 최고의 문화공간 "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3월 3일 부산 사하구에 오픈하는 '아트몰링(ART MALLING·조감도)'을 서부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는 방침이다.        14일 형지에 따르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 전시회장으로 아트몰링에 'B/O42'를 운영한다. 쇼핑몰 15층에 위치한 B/O42는 'Birth Of Origin 42'의 줄임말로, 모든 탄생의 기원이 되는 '사이'를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픈과 함께 사하구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이 마련된다. 고(故) 최민식 사진작가의 'LOVE OF ORIGIN' 사진전으로 '사하(沙下)의 기원을 찾다'는 특별전이다.   내달 오픈 예정 '아트몰링'  아트가든·전시회장 운영  지역민 적극 채용 뜻 밝혀   특히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없는 사하구에 아트몰링에 들어서는 7개 관 888석의 멀티플랙스 영화관은 가족과 연인의 데이트 명소가 될 전망이다. 건물 옥상 야외에는 '아트가든'을 두고 서부산의 전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만들어 연주회, 소규모 영화 상영, 푸드 트럭 등을 이색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몰링이 서부산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대 효과도 크다. 형지는 부산 소재 아트몰링㈜ 법인을 별도로 설립했다. 영업 성과를 부산지역과 함께해 서부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 지역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또 부산 지역민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현재 170여 개 입점 브랜드 판매직 및 쇼핑몰 운영 관리에 800여 명을 채용했는데 95%가량이 부산 시민이다. 지난해 11월 9일에는 부산 사하구청과 아트몰링에 사하구민 우선 채용 협약식을 맺었고 이어 11월 16일에는 사하구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아트몰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명물 브랜드도 입점시키고 있다. 지역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18번 완당집'을 비롯, 부산 '어묵 먹은 호랑이', 차이니즈 레스토랑 '밍주'가 입점하고 다이닝바 '컨트리맨즈'와 '1970 핫도그', '박배철 과자점' 등도 들어온다.   김동성 아트몰링 사장은 "서부산 지역에 문화 쇼핑 공간이 부족한 만큼 아트몰링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 고용 창출과 상권 발전 등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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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봉래동 부선 계류장, 부산항 외곽 분산 이전 이중삼중으로 정박해 선박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 부산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부선(바지선) 계류장이 사용료 현실화와 함께 부산항 외곽으로의 분산 이전이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에서 남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봉래동 물양장을 다음 달부터 정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에는 일감 부족으로 많은 부선이 장기 계류돼 있다. 1년 이상 계류 중인 부선이 20척에 달한다. 계류비도 저렴해 507t급이 월 4만여 원에 불과한 까닭에 항상 수용 한계를 넘어 항만시설의 효율적인 운용을 방해하고 있다.   BPA에 따르면 봉래동 물양장의 부선 수용 능력은 90척이다. 하지만 지난해 월평균 계류 척수는 120척이었고, 지난 10일 조사한 결과 135척에 달했다. 이 때문에 도시 미관이 훼손돼는 데다 북항재개발사업이나 영도 도심 재생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BPA는 우선 계류장이 부족할 때는 입항을 통제하고 700t급 이상 대형 부선의 항만시설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계류비도 현실화한다. 부산에 선적을 둔 부선은 2주일, 타 지역 부선은 일주일이 지나면 할증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계류비는 8배나 인상된다. 현재 부산예부선선주협회에서 맡고 있는 부선 관리업무도 다음 달부터 부산항시설관리센터로 넘겨 무단 계류 부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BPA는 올해 말까지 봉래동 물양장을 폐쇄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 대체시설을 확보한 뒤 부산해양수산청에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후보지로는 부산신항 웅동, 감천, 다대포 등이 거론된다. 부산항 이용 예부선 실태 및 초과 부선의 처리 방안에 대한 용역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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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영도 한진重 부지 '근대 산업 관광지'로 개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부지를 근대산업 유산 명소로 만들고 동삼지구를 해양 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이 발표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 연안 개발 패러다임을 화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 연안을 지구별로 특화하는 방안인데 사업 자금은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 수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반 공사는 원칙적으로 BPA가 추진하고 사업별로 부산시, 정부 등과 협의해 사업 구상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BPA, 연안 개발 계획 발표  독·조선 관련 장소, 명소로  봉래동엔 복합쇼핑몰 건립   부산 연안개발계획을 보면 현 한진중공업 부지는 미래에 근대 산업 유산 관광명소로 추진된다. 보존 가치가 있는 독과 조선 관련 장소를 보존해 관광지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주거 시설도 만들어 야간 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한다. 수변공원과 광장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한진중공업 부지 매입 비용은 1조 20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BPA는 2030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동삼지구 혁신도시와 해당 지역 공유수면 일대는 해양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 지역은 크루즈 부두와 해양 레포츠 입문자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해역은 윈드서핑이나 요트 같은 해양 레포츠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0년께 추진한다.   부산대교(봉래동) 지구는 시푸드 부산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된다. 물양장 일대를 자갈치시장과 연계해 해산물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류 중인 공사용 부선을 활용해 해상 식당 같은 상업용 관광시설로 특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BPA 측은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도구청에선 봉래동 물양장 인근 영도 대교동 호안 지역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다. 쇼핑몰 건설에 총 3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완공한다.   이 밖에 용호지구는 해양 레저 공간, 청학지구는 푸드 트럭 거리와 신종 해양 레저 지역으로 조성하며 부산 연안을 운항하는 크루즈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현돈 BPA 재개발사업단장은 "연안개발계획을 현실화하려면 연안관리법 등 관련 법 제·개정이 필요하다"며 "사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